삼성-트위치 맞손…게이밍족 잡아라

향후 1년간 독점 파트너십 체결
스트리밍 포함 다양한 이벤트 등 진행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트위치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 게이밍족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13일(현지시간)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1년간 트위치 관련 콘텐츠 제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진행 중인 e스포츠 대회 '북미 트위치 라이벌스' 중계를 시작으로 독점 모바일 게임 스트리밍과 다양한 챌린지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와 트위치 이용자들에게 추가 상금과 혜택을 제공하는 토너먼트 시리즈 '모바일 먼데이' 등도 개최한다. 해당 서비스는 북미에 한정된다. 

 

주드 버클리 삼성전자 미국법인 모바일부문 부사장은 "갤럭시는 고해상도 화면과 빠른 처리 능력을 통해 놀라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며 "트위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모바일 제품의 뛰어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트위치와 협업하는 것은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기 때문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열리는 신제품 출시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도 에픽게임즈 등 게임 회사와의 협업을 발표하는 등 모바일 게임 사용자를 공략해 왔다. 

 

특히 모바일 게임 및 관련 스트리밍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업체 스트림랩스(Streamlabs)와 게임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전문 회사 스트림 해칫(Stream Hatchet)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시간은 74억6000만 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8% 성장했다. 이중 트위치가 차지하는 비율은 91.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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