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1400억 규모' 태양광·풍력 발전사업 시동

김녕 풍력, 영양 오기리·군산 어은리 태양광 이사회 통과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목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태양광과 풍력 발전 사업 3건을 동시에 추진, 친환경 전력 공급회사로 도약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제주 김녕 풍력 △영양 오기리 태양광 △군산 어은리 태양광 발전 사업을 의결했다.

 

김녕 풍력발전소는 제주 구좌읍 김녕리에 30㎿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약 804억원으로 사업 기간은 지난달부터 2035년 6월까지다.

 

중부발전은 경북 영양 수비면에 오기리 태양광(6㎿), 전북 군산시 옥구읍(30㎿)에 어은리 태양광 발전소도 건설한다. 오기리 태양광 사업에는 103억3000만원이 투자됐다. 이달부터 건설에 돌입해 6월 완공한 후 25년간 가동한다. 중부발전이 70%, ㈜청남이 30% 지분을 보유한다.

 

어은리 태양광은 지난달 착공됐다. 중부발전은 약 572억원을 쏟으며 90%를 외부 자금으로 조달한다. 오는 7월부터 2041년 6월까지 발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세 사업을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늘리고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응한다.

 

중부발전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38%, 발전 비중 20%를 목표로 내세웠다. 총 3조8539억원을 쏟아 7.2GW의 설비용량을 갖춘다.

 

중부발전은 올해에만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2000억원의 투자를 계획했다. 제주 한림 해상풍력(100㎿)과 전남 순천 바랑산 풍력(60㎿), 충남 보령 풍력(19.8㎿)을 추진한다.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도 구축한다. 수도권 매립지 제2매립장을 활용해 2023년까지 100㎿급 태양광을 준공한다. 충남 서산 대산읍 일대의 염해부지에 270㎿ 규모 태양광도 오는 7월부터 착공해 2023년 6월까지 건설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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