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美서 '최고 패밀리 카' 선정…2년 연속 수상

공간성과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
올해 판매량 증대 이어질지 관심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가 공간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미국에서 최고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지난해 판매 신기록을 갱신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판매 증대로 이어질지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커넥션은 기아차 텔루라이드를 올해 최고 패밀리카로 선정했다. 지난해 '올해의 자동차'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윤승규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은 "텔루라이드가 카커넥션으로부터 2년 연속 수상하며 기아차의 노력과 헌신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 패밀리카는 카커넥션 관계자들이 5만 달러(한화 약 5400만원) 미만 2021년형 모델 100대 이상을 시험 주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연비, 안전, 실내 공간, 디자인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 순위를 매겼다.

 

텔루라이드는 공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텔루라이드는 전장 5000mm, 전폭 1990mm, 전고 1750mm, 축간거리 2900mm의 커다란 차체를 바탕으로 최대 8인승까지 운영된다.

 

안정성도 패밀리카 선정에 한몫했다. 텔루라이드에는 △고속도로주행보조(HDA) △전방추돌경고(FCW) △전방/후측방/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FCA/BCA-R/RCCA) △차선유지보조(LKA) △후측방모니터(BVM) △안전하차보조(SEA) 등을 첨단 안전사양이 대폭 적용됐다.

 

이번 수상으로 텔루라이드의 인기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앞서 텔루라이드는 지난달 9824대가 팔리며 월간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판매량은 7만5129대로 전년대비 28.2% 급증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차 SUV 차량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실제 기아차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 총 58만6105대 중 63.1%인 36만9725대가 SUV였다.

 

한편 2021년형 텔루라이드는 3만2190달러(한화 약 3526만원)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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