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씨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스웨덴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 친환경 기술력을 증명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의 자동차 전문매체 '테크니켄스 발드'가 주최한 '2021년 올해의 차'에 기아차 씨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선정됐다.
기아차의 차량이 테크니켄스 발드 선정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8년 옵티마 스포츠 웨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현대자동차 수소차 넥쏘가 르노 조이, 포르쉐 911, 테슬라 모델3 등을 꺾고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테크니켄스 발드'는 씨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실용성과 기능성, 안정성, 경제성, 환경 등 다양한 면에서 매우 균형이 잘 잡힌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씨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올해의 차로 선정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스웨덴인들이 충전식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