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영종도 복합카지노리조트, 개장 2023년 연기

자금난으로 공사 차질…2022년 하반기 오픈 목표 수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장이 오는 2023년으로 미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자금난 등으로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를 만든다는 구상이 차질을 빚는 모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개발하는 미국 카지노업체 모히건 게이밍 앤드 엔터테인먼트(MGE)는 복합리조트의 1단계 오픈 일정을 2023년 초로 연기했다.

 

애초 2022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차질이 생기며 계획을 수정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공사는 올해 들어 자금 조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1월 2억 달러(약 2200억원)를 조기 투자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일정이 연기됐다. <본보 2020년 8월 26일자 참고 :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2022년 하반기 개장 '검토'>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프로젝트는 오는 2031년까지 6조원을 투입, 4단계 확장을 거쳐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5성급 최고급 호텔, 파라마운트 픽쳐스 실내 테마파크,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등이 들어선다. 

 

파라마운트 픽쳐스 야외 테마파크를 포함한 2단계 시설은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4년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3분기 MGE의 순이익은 2억9400만 달러(약 3220억원)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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