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틴트' 어뮤즈, 드라마 '라이브온' 인기 따라 日 진출

일본 큐텐·라쿠텐·아마존 재팬 공식 숍에서 판매

 

[더구루=길소연 기자]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인디 뷰티브랜드 어뮤즈(AMUSE)가 론칭한 MZ 뷰티브랜드 '삐빕(ppibib)'이 일본 시장에 진출, 공식 판매에 나선다. 

 

특히 삐빕 전속모델인 배우 정다빈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라이브 온'이 한류 열풍에 따라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삐빕의 일본 뷰티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어뮤즈가 론칭한 삐빕은 최근 일본 내 큐텐(Qoo10)과 라쿠텐, 아마존재팬 등 공식 숍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한다.

 

어뮤즈는 네이버 자회사 카메라앱 스노우(SNOW)가 설립한 브랜드로, 2018년 3월 출시했다. 2019년 세포라에서 오프라인 독점 판매를 시작했다. 배우 공휴진이 뮤즈로 활동 중이다.  

 

삐빕은 어뮤즈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플레이리스트가 공동 프로젝트로 제작한 브랜드다.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뷰티 브랜드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컬러를 제안한다. 

 

 

신제품으로는 아기 피부같이 보들보들 보송한 마무리감과 선명한 발색이 매력적인 '베베틴트 3종', 컬러감이 촉촉하게 물드는 물빛 틴트 '츄르틴트 3종' 그리고 말랑하고 쫀쫀한 촉감의 글로우 젤리 타입 블러셔 푸딩치크 2종 등 총 8종을 선보이고 있다. 틴트는 각 1500엔(세금별도, 약 1만5800원), 블러셔는 1600엔(약 1만6900원)이다.

 

삐빕은 전속 모델로 배우 정다빈이 활동 중이다. 과거 '아이스크림 소녀'로 인기를 얻은 이후 '키스 먼저 할까요?', '인간수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 출연 중으로 드라마 속에서 다양한 삐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삐빕을 내놓은 뷰티 브랜드 어뮤즈는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이자 세계 최대 뷰티 편집숍 '세포라'에 국내 독점 브랜드(Exclusive Brand)로 입점해 눈길을 끌었다. 어뮤즈는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담아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있는 인디 메이크업 브랜드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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