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中 난징에 플래십스토어 마련…남동부권 입지 강화

난징 그린랜드에 입점…중국 시장 공략 강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중국 난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마련하고 중국 남동부권 입지 강화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중국 난징시에 구축되는 '남경루디·빈펜천지(南京绿地·缤纷天地·난징그린랜드)'에 입점한다. 

 

이를 위해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27일 중국 난징시에서 열린 난징그린랜드 투자진흥회에서 참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버거킹, 진가문, 홈타운 티킨, 도미노피자, G커피, 샤오미, 화웨이, 하니문 디저트 등 100여개 유명 브랜드도 입점 계약을 맺었다.  

 

난징 그린랜드는 연면적 3만㎡에 달하는 도시철도허브를 기반으로 한 상업지구다. 난징의 복합지하철, 대중교통, 여객운송, 항공, 고속철도, 6대 고속철도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국제 선진 철도·공항·역세권 개발(TOD) 모델로 구축된다.

 

특히 난징그린랜드는 외식과 패션, 라이프, 피트니스, 엔터테인먼트 문화 등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비즈니스 여행객과 소비력이 높은 젊은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는 난징 난징그린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토대로 중국 남동부권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4년 중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진출 9년 만에 중국 100호점 달성한데 이어 2012년 300호점 오픈했다. 또한 지난해 400억원을 투자, 텐진공장을 설립하는 등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등 중국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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