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 쏘렌토 출시 앞두고 '새해 이벤트'…내셔널 지오그래픽 협업

쏘렌토, 전광판 끌고 미국 횡단 투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새해 맞이 전광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렌토의 미국 서부에서 동부 횡단 여정을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업을 통해 기록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미국법인은 신형 쏘렌토 출시를 예고하며 특별한 새해맞이 전광판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에 '2021'이 표시된 새해 전야 전광판을 끌고 미국 연안을 투어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지난 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위치한 미국법인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동부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미국을 횡단한다. 

 

기아차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신형 쏘렌토의 여정을 소개한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도 협업을 진행해 여정을 기록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를 통해 신형 쏘렌토를 미국 대중들에게 노출시킨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광판이 도시를 지날때마다 셀피를 찍고 '#kiaNYE'라는 태그와 함께 업데이트하며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11월동안 미국에서 총 4만7897대를 판매했다. 전년동기 대비 5.2%감소한 수치로 3일의 영업일 감소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소비둔화가 원인이 됐다.

 

SUV부문은 전체 판매에 65%를 차지했으며 K5는 중형세단 부문의 판매 저하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8.1%의 판매 상승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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