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퀸즈 플로싱점 X-마스 포토존 '눈길'

파리바게뜨 앞에 아트 조형물 설치
코로나19 유행 속 지역사회 희망 상징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리바게뜨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점에 특별한 포토존이 마련,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반사효과가 기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미국 퀸즈 플로싱점 앞 거리에 코로나19 속 희망을 상징하는 특별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미국 부동산업체 에프앤티(F&T)그룹이 13년 연속 크로싱아트갤러리와 손잡고 플로싱 시내에 예술작품을 들여오는데 이번엔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 권재나씨의 작품 '하츠 애즈 원(Hearts as One)'을 파리바게뜨 퀸즈 플로싱점 앞 거리에 설치했다는 것. 조형물은 내년 1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조형물 아티스트 권재나 작사는 "플로싱은 퀸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라며 "이곳에 작품이 전시돼 지역 사회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종이로 하트모양을 접은 것처럼 보이는 조형물은 주름진 선과 거친 가장자리가 특징이다. 작가는 설치물을 한가지 대담한 색으로 표현했다. 내부는 짙은 청색과 노란색으로, 외관은 진한 붉은색으로 칠했다. 대립하는 색은 분단 보다는 공존과 단결, 그리고 다른 의견을 사람을 조화를 의미한다. 

 

미국에서 가장 인종이 다양한 도시 지역 중 하나인 플러싱은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온 이민자와 몽상가의 거주지 지역으로 유명하다. 권 작가는 플로싱 커뮤니티에서 평화와 단결, 조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작품을 완성했다. 조형물은 또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속 새로운 희망의 상징이 된다. 

 

권 작가는 "이 프로젝트 목표는 지역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이민자 뿌리인 플러싱이 건설하는 것을 축하하는 의미"라며 "설치물은 특히 홀리데이 시즌은 물론 코로나로 힘든 시기 작가의 창의적인 열정을 보여주고 시각 예술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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