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獨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

2007년 출시 이후 14년 만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의 유럽 대표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 독일법인은 2일(현지시간) 독일 내 '씨드' 누적 판매대수가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14년만이다. 올들어 10월 누적 판매는 총 2만2710대로 기아차 독일 판매를 견인했다.

 

씨드는 기아차 슬로바키아 질리나공장에서 지난 2006년부터 생산된 유럽 전략형 세단으로 지금까지 160만대 이상 판매됐다. 출시 첫해인 2007년 유럽 9개국에서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된 바 있다.  

 

씨드는 현재 해치백과 스포츠 왜건, 프로씨드, X씨드 등 4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 디젤 등 다양한 엔진을 장착한 모델도 판매된다.  

 

기아차 독일법인 관계자는 "유럽 내에서도 가장 크고 경쟁이 치열한 독일 시장에서 20만대 돌파는 씨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대변한다"며 "이는 개발단계 부터 유지된 '유럽 전략형 모델'이 성공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