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 학교 급식시설 지원…'사랑의 주방' 전달

낙후지역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 위해 앞장
올 2월 오픈 예정이었던 4차 사랑의 주방도 함께 완공
지난해 식품 안전수준 제고 공로 인정받아 수상 영예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이 중국에서 '정(情) 캠페인' 일환으로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사랑의 주방'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중국 원난성에서 5차 '사랑의 주방' 출범식을 갖고 취징지역 11개 학교에 급식시설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당초 2월 완료 예정였던  4차 사랑의 주방은 코로나19 여파로 다소 지연돼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5000명의 학생들이 급식에 도움을 받게 됐다. 

 

지난 2016년부터 지속해온 '사랑의 주방'은 아이들의 먹거리를 보호하고, 식사환경을 개선하는 데 방점을 둔 두고 사회공헌활동으로 낙후지역 아이들의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영양 및 식품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프로젝트이다.

 

오리온은 '사랑의 주방' 활동을 통해 중국 전역 58개의 학교 급식시설을 개선하고, 총 1만명 이상 아이들의 식생활 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더불어 전국 아동 식품안전 수호 캠프도 3년 연속 개최해 아동 식품안전 관련 교육자료세트와 만화책을 기부하는 등 25만명 이상의 아이들이 체험을 제공했다 300만 위안(약 5억원) 이상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에 힘입어 오리온은 지난해 '제5회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에서 최고 등급인 '사회책임 금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오리온은 3분기 중국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4%와 1.6% 성장했다. 특히 최근 생수 '제주용암수'  (하오리요우 롱옌취엔)과 닥터유 단백질바와 에너지바로 중국 판매 채널 및 소비자 접점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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