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기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中 이어 인니 인증 획득

모델 번호 SM-R190…인이어 타입
내년 1월 갤럭시 S21과 동시 공개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무선이어폰이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인증을 통과했다. 명칭은 '갤럭시 버즈 프로'로 내년 1월 스마트폰 S21 시리즈와 함께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프로는 인니 규제 당국의 인증을 받았다. 모델번호는 SM-R190며 기기 명칭은 '갤럭시 버즈 프로'다. 당초 '갤럭시 버즈 비욘드'로 불릴 것으로 추정됐지만 인니 인증에서는 버즈 프로라는 명칭이 확인됐다.

 

새 무선이어폰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동일한 472mAh 용량의 케이스 배터리를 탑재한다. 유닛당 배터리 용량은 60mAh.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갖추고 외부 소리를 들려주는 엠비언트 모드는 전작에 비해 향상될 전망이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이어폰을 귓구멍에 밀착하는 인이어 타입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에서 이어폰을 귓바퀴에 걸치는 오픈형을 적용했었다. 착용감이 안정적이지만 인이어 타입과 비교해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갤럭시 버즈 프로는 내년 1월 14일 갤럭시 S21 시리즈와 함께 온라인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각국의 인증 절차를 밟으며 무선이어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무선이어폰용 배터리가 중국 품질안전인증제도인 3C(CCC)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조기 등판으로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시키고 급성장하는 무선이어폰 시장을 잡을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무선이어폰 시장은 2016년 100만대에서 지난해 1억700만대로 뛰었다. 올해 2억2000만대, 2024년 12억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40만대를 출하해 글로벌 시장에서 3위(점유율 6.9%)를 차지했다. 1위는 애플로 출하량 5870만대, 점유율 54.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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