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달 '인천~다롄' 노선 운항 재개

12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운항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기업 출장과 교민 수송 수요 증대에 따라 중국 다롄(大連)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1회 일정으로 '인천~다롄' 노선 운항을 재해한다.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은 다음달 1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1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롄국제공항에 오후 2시 1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다롄에서 오후 3시 3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291석의 B777-300 항공기가 투입된다. 

 

대한항공의 다롄 노선 취항 재개는 지난 3월 운항 중단한지 9개월 만이다. 데일리 운항 일정은 아니지만, 매주 1회 일정으로 조금씩 다롄 하늘문을 연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랴오닝성 다롄과 인천을 오가는 항공편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일시 운항을 중단했다. 해당 노선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6년 '인천~다롄'을 신규 취항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객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미주와 동남아시아 등 중장거리 노선 중심의 점진적 운항 재개로 수송 실적은 2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며 "기업 출장, 교민 수송 등을 위한 부정기 운항 증가 및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등 일부 국가 입국제한 완화, 여름 휴가철 국내선 여행수요 등으로 점진적인 수요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 3분기 매출 1조5508억원, 영업이익 76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 지속으로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감소했으나, 화물기 가동률 증가 및 여객기 활용 등 화물 수송 극대화를 바탕으로 영업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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