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기유통센터 상생결제 한도 확대

중기 원활한 대금 회수 지원 강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의 원활한 대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상생결제 한도를 확대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중기유통센터는 상생결제 한도를 증액하기로 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최근 이사회에서 이 안건을 통과시켰다.

 

상생결제제도는 중소기업이 매출(판매) 대금을 대기업·공공기관 수준의 낮은 금리로 결제일 이전에 조기 현금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대금 회수를 보장해 원활한 자금 순환을 돕는 제도다. 지난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 8월까지 누적 결제액이 990억원에 달한다.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등 세 곳에서 상생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와 협약을 통해 이달 초 65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비대면 대출상품 '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을 출시했다. 지난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해주는 '우리 중진공 투게더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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