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창업' 멕시카나, '신메뉴' 구성으로 위기대처 능력 확인

'모두의마요치킨' 출시…불황의 시대 '정면돌파' 선언

[더구루=오승연 기자] 바이러스 여파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외식 업계의 침체도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리스크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몸'을 사리는 이유다.

 

그래서 '멕시카나치킨'(대표이사 최광은)의 행보가 더욱 돋보인다. 불안한 시기일수록 신메뉴 구성 및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리스크 부담은 클 수 있지만, 결국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충성고객'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전략이다.

 

멕시카나는 최근 '모두의마요치킨' 출시를 발표했다. 식품업계 트렌드가 '매운맛'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아동이나 노년 층의 입맛을 충족시킬 만한 아이템이 없다. '모두의마요치킨'은 이런 이들까지 아우른 맛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해당 메뉴가 더욱 주목받는 것은 맵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바탕으로, 자체 소스인 '갈릭찹찹소스'를 첨가해 매운 맛까지 추가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름 그대로 모두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좋은 확실한 흥행 포인트다. 또 멕시카나는 신메뉴 출시 에 따른 성원에 보답하고, 힘든 상황에 놓인 고객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배달 픽업 서비스 위메프오와 감사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한 것이다. 11월 한 달간 전 메뉴 4000원 상시 할인의 내용을 담은 이번 프로모션은 멕시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멕시카나는 이미 신메뉴 출시 당시에도 콜라 1.25L 사이즈업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언제나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니즈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본사의 운영 방침이, 시기에 관계 없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멕시카나치킨 관계자는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신메뉴 출시와 관련 이벤트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멕시카나는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운영 방침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각 가맹점의 매출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창업자 관심도 집중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 고객의 입맛을 위한 노력은 자체적인 구성 외에도, 최근 SPC 삼립과의 콜라보로 탄생시킨 '호빵튀김' 및 '땡초치킨 호빵' 등의 다양화된 아이템으로 이어진 것이 그 결과다"라며 "고객의 입맛과 만족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앞으로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고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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