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평택 미군기지 이전이 목전으로 다가온 지금,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주목을 받아 온 미군주택렌탈사업 시장에 특별한 현장이 오픈해 관심이 상당하다.

미군 주택과에서 직접 임대자에게 지불하는 것이 특징인 평택 외국인 렌탈주택은 연체 위험이 적고 매달 또는 매년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주한미군의 이전완료도 거의 임박해 최근 '주한미군 렌탈하우스'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미국기지 이전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개발 호재가 평택에 예정돼 있다. 이에 평택은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뜨거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미군기지 인근에 100조원을 투입해 삼성전자 반도체단지를 조성 중인 삼성뿐만 아니라 도 인근 진위면에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곳의 상주 인원 수만 각각 4만5000여 명과 2만5000여 명에 달한다.

개발 호재가 예정된 평택은 최근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발의 핵심 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활발한 교통망 확충 사업이 눈길을 끈다.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SRT)가 지난해 12월 개통되면서, 동탄 GTX까지 철도가 연결됐다. 이로써 평택에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이 20분대에 이동 가능해졌다.

평택 일대에서 미군 렌탈하우스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일해피트리 시그니처스' 가 오픈을 앞두고 사전 예약접수를 받고 있어 관심이 뜨겁다.

300세대 이상 미군용렌탈하우스를 오랜 노하우로 운영관리 하고 그 능력을 팽성 시내 부동산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는 공유공감과 시그니처스가 시행을 맡아 증명된 회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요층이 풍부한 사병~영관급 주택을 선보여 귀추가 더욱 주목되는 현장이다.

신일해피트리 시니그니처스는 평택미군기지 메인게이트인 안정리 게이트에서 차량으로2~3분 거리에 자리해 있다. 신일이 시공하고 우리자산신탁이 자금 관리를 맡은 분양 현장으로, 1단지 5969㎡ 와 2단지 6056㎡ 규모다.

이곳은 미군들이 선호하는 대형 평형으로, 방4, 화장실2, 다이닝룸 등이 구성돼 있다. 주거 공간에는 가구와 가전이 풀옵션으로 제공되며 단지 내에 키즈존, 헬스장, 단지조깅코스, 단지 내 공원, 농구장, 어린이놀이터, 바비큐장 등 입주자들 위한 편의시설들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신일해피트리 시그니처스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2021년 11월에 준공 예정으로, 현재 토목공사가 한창이다. 시행사인 공유공감과 시그니처스는 현재 팽성에서 330개 렌탈관리를 하고 있는 회사로, 책임관리를 통해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

사전 예약접수 중으로, 많은 혜택이 준비된 현장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분양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