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 12월 패밀리웨어 브랜드로 '리뉴얼'

[더구루=오승연 기자] 컨템퍼러리 유니섹스 브랜드를 지향해왔던 '프라이(FREI)'가 항균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12월 패밀리 웨어 브랜드를 목표로 리뉴얼을 시작한다.

 

프라이는 약 3개월간의 준비 끝에 20 봄/가을 시즌 동안 브랜드 리뉴얼 차원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그 첫 번째 아이템으로 7가지의 프라이 어센틱(AUTHENTIC) 컬러와 5가지 이지(EASY) 컬러의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 라인을 지난 9월 11일 선보였다.

 

당사는 기존의 스트릿한 그래픽 무드를 벗어나 편안하고 컬러풀한 신제품을 론칭했다. 프라이의 신제품은 이미지뿐만 아니라 많은 변경점이 있는데, 이 중 '에이지온' 항균 가공 처리된 원단을 사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지온은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에 접목한 친환경 항균제로 미국 농무부(USDA), 국립 위생재단(NSF), 식품 의약국(FDA) 등 8개 기관에서 인증받았다. 이 기술이 적용된 옷은 폐렴균, 포도상구균 등의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소재의 색채 안정성과 수분조절 기능도 향상시켜준다. 그뿐만 아니라 50회 세탁 후에도 상기 효과를 유지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개인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프라이는 몸에 직접 닿는 의류를 생산하는 브랜드 입장에서 항균 가공 처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보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해당 제품들을 출시했다.

 

항균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 라인은 출시 이후 △강호동 △송민호 △이동휘 △주원 등 셀럽들을 필두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프라이는 10월 말 2차 제품 입고 예정이다.

 

프라이의 유주형 디렉터는 "이번 제품은 인종의 다양성과 각자의 개성을 컬러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국 사람들은 컬러풀한 옷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이러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는 12월 키즈 라인 론칭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 웨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항균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프라이 공식 홈페이지와 무신사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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