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아르켓' 국내 매장 오픈…아시아 최초

내년 서울에 오프라인 매장 열어…고객몰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에이치앤엠(H&M)의 아르켓(Arket) 매장이 국내 오픈한다. 아시아 최초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M그룹 서브 브랜드 아르켓이 아시아 태평양 시장 가속화 목적으로 내년에 한국에 매장을 오픈한다. 유럽이 아닌 아시아 지역에선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남성과 여성, 아동복, 잡화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매장에는 제철 채식 카페와 페스트리를 포함한 뉴 노르딕의 데일리 푸드도 만나볼 수 있다. 

 

퍼닐라 울파르트 아르켓 전무이사는 성명에서 "아르켓 전체를 한국시장에 가져오기 기대한다"며 "수년 동안 아르켓의 디자인 가치는 한국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중국 온라인 플랫폼 티몰(Tmall)에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아시아 시장 가능성을 봤다"고 덧붙였다. 

 

아르켓은 H&M 그룹의 일곱번째 브랜드로 남녀 기성복은 물론 아동복과 리빙용품, 식재료 등을 판매하는 토털 브랜드다. H&M과는 차별화된 스타일로 스칸디나비아의 미니멀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 등에 21개 매장이 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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