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가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볼트테크는 글로벌 투자 및 통신·미디어 그룹인 Pacific Century Group (PCG)의 글로벌 인슈어테크 핵심 자회사다. 북미, 유럽, 아시아에 걸친 글로벌 13개국에서 770만 명의 고객에게 글로벌 최대 규모의 디지털 브로커리지와 디지털 디바이스 프로텍션 및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전 지역에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LG 유플러스와 손을 잡은 볼트테크는 LG 유플러스 고객에게 국내 최초의 비보험 교체 서비스인 '맘대로 폰교체'를 통해 그동안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볼트테크의 디바이스 프로텍션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볼트테크가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디바이스 프로텍션 서비스 '맘대로 폰교체'는 볼트테크가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출시하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비스이다.
휴대폰의 상태와는 관계없이 2년간 2회까지 즉시 교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종 휴대폰으로도 교체할 수 있으며, 최단 6시간 내 배송된다. 해당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개통 1년 내 휴대폰은 모두 가입할 수 있고, 가입은 10월 16일부터 LG유플러스 전 매장 및 맘대로 폰교체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롭 쉬맥 볼트테크 그룹 CEO는 "한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폭넓은 고객 기반을 가진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기술에 능통한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최첨단의 디바이스 프로텍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영근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는 "LG 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디바이스 프로텍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LG 유플러스 고객에게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3년에 설립된 이후 핵심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 성공적인 투자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Pacific Century Group(PCG)의 핵심 사업은 △아시아에 기반을 둔 민간 투자 그룹으로 기술 △미디어 및 통신 (TMT) △금융 서비스 및 부동산이며 아시아를 넘어서 20여년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