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부동산ETF 홍콩증시 첫 상장

일본, 호주 등 선진 아태지역 리츠에 투자
저수익 환경 속 매력적인 배당수익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홍콩증시에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첫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선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수익 리츠(REITs) 거래에 투자하는 ETF를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리츠 ETF 출시를 위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디시스와 제휴했다.

 

지수는 일본(33.6%), 호주(30.5%), 싱가포르(26.8%)에 상장한 리츠에 균등하게 분배하고, 나머지는 홍콩 기반 리츠에 노출한다. 구성 요소는 사무실과 아파트, 호텔, 창고, 병원, 쇼핑센터, 주차장 등이다. 배당금은 반기 단위로 지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0년간 리츠는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부문으로 성장했다"며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츠는 140억 달러(약 16조원)에 달하는 기록적인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약 280조원의 관리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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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기계‧방산

'우리기술 자회사' 씨지오, 유럽 해상풍력발전 시장 진출 눈앞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기술 자회사 씨지오(CGO)가 유럽이 주도하는 세계 해상풍력발전 건설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씨지오는 노르웨이 해양기업 OIM과 해상풍력설치선(WTIV) 건조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두 회사는 2022년 납품을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씨지오는 해상풍력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우리기술은 지난해 7월 씨지오 지분 23%를 인수했고, 지난 8월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앞서 씨지오는 지난 7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에 필요한 7000t급 규모 초대형 해상풍력설치선을 건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상풍력설치선은 대규모 발전 설비를 해상에서 운반, 설치하는데 필수적인 선박이다. 초대형 크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유럽 등 해상풍력발전 선진국의 일부 기업이 경험과 선박을 보유해 독점적으로 운영해 왔다. 국내에는 기술적인 한계로 4MW 이상의 해상풍력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전문 설치선이 없었다. 씨지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해상풍력발전단지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30MW 규모)'의 해양 시공 전체를 주관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관련 국책연구 과제에 참여해 자체 기술을 축적했다. △해양 구조물용 지주 관체 조정장치 △해양작업용 승강식 균형 데크 △수중 초음파 검사 시스템 등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씨지오는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조선사, 해외 컨설팅사 등 주요 관계사와 해상풍력설치선 설계를 시작, 이미 마무리한 상태다. 현재 주요 조선사, 재무적 투자자와 건조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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