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아시아 최초 '스퀄링 피그 로제 진' 와인 독점 출시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와 독점 파트너십 체결
싱가포르 창이공항 온라인 쇼핑몰서 단독 판매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면세점이 인기 와인을 아시아 최초로 독점 출시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22일 호주 글로벌 와인 제조·유통사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와 스퀄링 피그 로제 진 아시아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스퀄링 피그 로제 진 와인을 독점 출시한다. 

 

10가지 식물을 원료로 한 로제 진 와인은 인기 와인 피노누아 로제를 기본으로 하며, 깔끔하면서도 개성있는 맛이 특징이다.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진과 로제 와인 카테고리에서 강항 성장을 꾀하고 있다.

 

사이먼 카터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 총책임자는 "스퀄링 피그 로제 진은 싱가포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어느 때보다 신제품에 대한 구매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판매로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로제 와인을 싱가포르에서 판매, 롯데면세점의 견고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이 첫 아시아 판매 시장으로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택한 건 창이공항의 온라인 쇼핑시장 약진에서 비롯됐다. 현재 글로벌 공항 모두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 보다 온라인 매장 쇼핑을 주로 하는데 그중 싱가포르 창이공항 온라인 쇼핑이 늘고 있어서다.

 

니콜 푸 창이공항그룹 온라인 리테일 총괄 책임자는 "롯데면세점과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 아이숍창리 간 협업은 아시아 최초 콜라보레이션"이라며 "스퀄링 와인 추가로 창이공항은 다양한 상품을 강화시키고 쇼핑객들에게 흥미로운 쇼핑 선택권을 제공하는 건 물론 비여행자들도 아이숍창리로 와인을 접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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