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기도 시흥 장현지구에 역세권 랜드마크 상가 장현센텀시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현센텀시티는 소사원시선 시흥능곡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 8차선 대로변에 접하고 있다. 지상 8층, 연면적 5500평 규모의 대형상가로 근린생활시설, 교육전문시설, 의료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다. 117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2WAY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유동인구만으로도 장현지구 최고의 입지다.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3면 코너 상가 이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현지구 1만8000여 세대와 인근 능곡지구 5800여 세대를 배후세대로 아우르고 있다. 무엇보다 입주 완료된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지하철역으로 이동 시 상가 앞을 지나가야 하고,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까지 접하고 있어 상가 앞을 오가는 유동인구가 출퇴근 시간 뿐 아니라 24시간 상시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현센텀시티 인근에 대형 쇼핑몰 등 대형 상가들이 포진하고 있고, 롯데시네마, 모다아울렛 등이 입점을 예정하고 있어 상가 내외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정성 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장현지구는 상업용지비율이 2.6%대로 낮아 상가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다. 39번 국도(시흥대로)와 인접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 교통도 유리하다. 월곶-판교선, 서해선, 신안산선 등 3개 지하철노선으로 서울과 빠르게 연결되는 지역 교통 중심지라는 점도 가치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