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즉석 라볶이' 日 진출…셀럽 먹방으로 고객몰이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 김영아 홍보모델…브랜드 인지도 제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동원F&B가 일본 떡볶기 열풍에 힘입어 즉석 라볶이를 일본 시장에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특히 동원F&B는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 김영아를 홍보모델로 내세웠으며, 농림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도 판매 확대에 가세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일본 시장에 떡볶이와 라면으로 구성된 즉석 제품인 '떡볶기의 신(神) 라볶이'를 출시했다.  

 

이번 진출은 농림식품부와 aT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농식품 기업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원F&B '라볶이'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매콤 달콤한 맛으로 먹기 좋게 젊은이들에게 인기다. 코로나19 여파로 집밥 비중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일본인들에게 추천 제품으로 적합하다.

 

특히 동원 라볶이 진출에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 김영아가 함께한다. 홍보모델로 나서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도모한 것. 실제 그는 지난달 자신의 공식 채널인 '영아TV'를 통해 자신의 즉석 라볶이 요리영상을 공개하며 한국 라볶이 전도사로 등장했다. 

 

배우 겸 모델인 김영아는 지난 2002년 MBC '논스톱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SBS '애정만세'와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러다 지난 2004년 영아(Youn-a)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하기 시작했고, 외국인 최초로 유명 패션잡지 ‘오찌(Oggi)’ 전속 모델로 발탁돼 각종 CF를 촬영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동원F&B의 해외시장 진출 프로젝트에는 영화 '기생충' 주연배우 조여정과 아이돌스룹 슈퍼쥬니어 최시원, SF9 로운 등이 각가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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