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에 인천 서구 행정기관 상권을 품은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가 분양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분양을 예고한 검단 메트로시티 상업시설은 검단신도시 특화 3구역 넥스트콤플렉스에 인접한 초역세권 상가로 행정기관이 밀집된 지역 내 상권을 선점하는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행정기관은 특성상 이전의 우려가 거의 없고 상주인원 증가에 따라 주변에 인프라 확충이 속도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상권 축소나 공실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고 유관 업체들의 유입을 유도해 배후수요 확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생활 기반시설과 교통환경이 잘 갖춰지는 행정기관 주변은 공무원 등 구매력을 갖춘 종사자 수요도 많은 만큼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임대사업도 가능하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5월, 전국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및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12만69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6000건 이상 증가했으며 수도권의 경우 대부분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밀집된 지역에서 활발히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유치 확정 등의 호재를 품은 검단 메트로시티 역시 분양 전부터 행정기관 상권과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 인접 입지를 바탕으로 미래가치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1호선 연장이 예정된 101역 초역세권 상가인 검단 메트로시티는 행정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1단계 상업지역 내 C12-2-2BL에 자리하게 되며 연면적 20,401.21㎡(구 6,171평) 규모의 지하 3층~지상 9층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광역 교통 개발 호재에 따른 접근성 향상과 유동인구 유입 증가도 전망되고 있다. 인천 1호선 검단 연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2024년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인천 2호선 검단 연장 역시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서울 5호선 연장선(강서-검단-김포한강신도시), GTX-D노선(가칭)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개통이 계획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올림픽대로 직결)와 검단-경명로간 도로(공항고속도로 연결) 신설 역시 검단 메트로시티에 직접적인 메리트로 지목되고 있다.
검단 메트로시티 홍보관 관계자는 "초저금리 기조로 인해 시중 유동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분양을 앞두고 벌써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검단 메트로시티 상가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028-6 프런치타워 1층에서 운영 중이며 대표 전화번호를 통해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