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해외 축구 기반 멀티 플랫폼 스포와이드가 오픈 1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코인 결제를 통한 해외직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와이드는 세계 최초로 해외 축구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를 결합한 거래소로 해외 축구를 향한 팬심과 클럽의 성적이 곧 코인의 가치와 연결되는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 해외축구 이슈에 따라 실제 구단의 주가 요소가 변하듯이 스포와이드에서 발행한 팬클럽 코인 역시 해당 팀의 승패 여부, 선수 영입, 감독 이적 등과 같은 구단을 둘러싼 이슈 환경에 따라 가치가 반영되어 주가가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포와이드에서는 팬클럽 코인 생태계를 위해 거래소 내에 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해 실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했는데 유명 백화점 상품권에서부터 프렌차이즈 쿠폰, 온라인 상품권, 특정 금액원, 편의점 쿠폰 등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1주년을 맞아 영국 인덜지풋볼사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해외 직구 상품들을 국내 거래소 가운데 최초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스포와이드에서는 해외 축구 유명 빅클럽팀에 대한 정품 유니폼과 굿즈 상품 등을 시중가 대비 10~40%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최초로 실시하는 코인 결제 해외직구 서비스가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