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SDS‧한국타이어, 독일 산업도시에 물류기지 건설

마그데부르크데市 4만㎡ 규모…2021년 2분기 완공
네덜란드 이어 독일 진출…유럽 물류 시장 공략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S가 한국타이어의 유럽 수출용 타이어 등을 위한 물류기지를 독일에 구축한다. 삼성SDS는 네덜란드에 이어 독일에 물류센터를 짓고 유럽 물류 사업을 확대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독일 작센안할트주 주도인 마그데부르크데에 물류기지를 짓는다. 이번 투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정범구 주독일 대사와 럿츠 트럼퍼 마그데부르크데 시장이 만난 자리에서 공개됐다.

 

물류기지는 4만㎡(약 1만2100평) 규모로 올해 착공된다. 내년 2021년 2분기 완공 목표로 한국타이어가 독일에 수출하는 타이어 제품을 취급한다. 한국타이어 입장에서는 독일 물류 중심 지역에 물류센터를 확보한 셈이다.

 

마그데부르크데시는 이번 투자로 약 1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그데부르크데 시정부 관계자는 "삼성SDS와 한국타이어 양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투자 지역으로서 마그데부르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주요 물류 기업들의 진출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독일 신규 물류센터 건설로 유럽 물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첼로(Cello) 플랫폼'으로 물류 운영 서비스의 혁신을 꾀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첼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공급망 관리(SCM) 계획을 세우고 국제 운송, 창고 관리, 항만의 복잡도 분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에도 첼로 플랫폼을 적용한다. 개장 이후 10년간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중소화주들을 대상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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