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스마트체육관 재미-짐(FUN GYM)이 지닌달 12일 서울 강서청소년회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스마트체육관 재미-짐은 날씨나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야외 체육활동에 느꼈던 제약을 어느 정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서 가상현실 기술과 IoT(Internet of Things) 센서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바이크, 로잉머신, 스키, 밸런스, 클라이밍 등의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1인 게임뿐만 아니라 다인용 모드로 친구들과 게임 하듯 경쟁하며 체력을 단련할 수 있다.
또한 통합헬스케어플랫폼을 통하여 개인별 체성분 분석과 활동량에 따른 사용자의 체력/신체 변화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체계적으로 체력을 증진할 수 있다.
강서청소년회관의 재미-짐을 개발한 모바인어스 관계자는 "외부환경의 변화로부터 미래주역인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며 "올해 가상스포츠 시스템 기술 기반의 실내 체육콘텐츠를 개발하여 기능성 콘텐츠 개발사로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인어스의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국내 다양한 전시 체험관과 국립과학관 등의 가상스포츠실에서도 체험 할 수 있으며,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및 지자체들의 지지를 받아 학교 체육교육 방식 중 하나로 채택되어 차세대 스포츠 교육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