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승연 기자] 13일 방영 예정인 JTBC ‘닥터홈즈’에서는 방송 중 아나콘다에게 물리는 사건과 폐차 수준의 교통사고까지 겪은 방송인 정정아가 건강의뢰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정아는 2005년 한 방송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그녀는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으로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이 상처가 아물기도 전, 또 하나의 큰 사고가 일어났다.
바로 자동차를 폐차 할 정도의 큰 교통사고 정정아는 당시의 교통사고를 회상하며 사고 후 폐차장을 들렸는데 직원이 '이 차에 탄 사람 죽었죠?'라고 물었고 '내가 운전자다'고 하니까 다들 너무 놀라워했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닥터홈즈 녹화장에는 아나콘다 사고와 폐차할 정도의 교통사고도 이겨낸 정정아가 이겨내지 못한 한 가지를 고백했는데, 그것의 정체는 바로 나잇살.
'출산 후에 나잇살이 여기저기서 느껴진다, '예전에는 한 끼만 안 먹어도 허리가 잘록했는데 출산 후에는 아무리 굶고, 운동을 해도 뱃살은 그대로여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나잇살에 대해 걱정했다.
이에 최정민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나잇살이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찌는 살이라고 경각심을 갖지 않지만, 흡연이나 음주보다도 더 위험한 것’ 이라며, ‘많은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나잇살의 위험을 경고했다.
김문호 한의사 역시 '나잇살로 인한 뱃살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최경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여자들의 나잇살 최고 고민인 팔뚝살은 유방암까지도 걸리게 한다’ 고 전해 스튜디오를 한순간에 긴장시키기도 했다
이후 닥터홈즈 녹화장에서는 하루 5분,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도 나잇살을 뺄 수 있는 특급비법을 김문호 한의사가 공개해 패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데, 이 비법을 직접 체험해본 홍지민은 ‘하기 전, 후가 확연하게 다르다’며 효과에 깜짝 놀랐다
정정아의 나잇살 고민과 나잇살의 위험성, 그리고 하루 5분 나잇살 빼는 특급 비법은 8월 13일 저녁 6시 30분 밤하늘미디어 제작 JTBC '닥터홈즈'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