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서 신형 쏘렌토 가격 공개…이달 출격

연말 가솔린 모델도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호주에서 신형 쏘렌토의 가격을 공개하는 등 현지 공략 채비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8월 말 출시를 앞둔 신형 쏘렌토의 공개했다. 기아차는 우선 디젤모델을 출시한 이후 수개월 내 가솔린 모델도 투입할 계획이다. 

 

신형 쏘렌토는 S, 스포츠, 스포츠+, GT-라인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은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는 가솔린 엔진으로는 3.5L V6 가솔린 엔진을 판매할 예정이고 디젤의 경우 2.2L 4기통 터보 디젤엔진을 제공한다.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신형 쏘렌토의 가솔린 엔트리 트림의 가격은 4만5850 호주달러(약 3930만원)에 시작된다. 디젤 모델은 3000호주달러를 추가하면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전 트림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에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커넥티드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사각지대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장치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적용했다. 

 

안전기능도 대폭 향상시켜 7개 에어백, 비상제동, 스마트 속도 제한 보조, 어댑티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역방향 주차 충돌 방지 장치 등이 기본 적용됐다. 

 

업계에서는 신형 쏘렌토가 호주 시장에서 토요타 크루거, 마쯔다 CX-9, 현대차 싼타페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 쏘렌토는 호주에서 1435대가 판매, 7만 달러 이하 SUV 부문에서 3.3%를 점유했다. 이는 4794대를 판매해 11.1%를 점유한 토요타 크루거, CX-9 2996대(6.9%), 싼타페 2469대(5.7%)에 비해 미비한 수준으로 본격적인 경쟁자로 참여하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쏘렌토는 호주 시장에서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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