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스코다, 인니 화력발전에 증기터빈 2기 공급

DST-G20 증기터빈 공급…2023년 가동 
두산중공업 발전소 설비 수주  

 

[더구루=길소연 기자] 발전설비 전문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인도네시아 석탄화력 발전소에 증기터빈을 공급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인도네시아 차세대 발전소에 50MW급 DST-G20 증기터빈 2기를 공급한다. 터빈과 부품 인도는 내년으로 계획됐으며, 두산스코다의 감독하에 조립 작업이 진행된다. 가동은 오는 2023년이다. 

 

두산의 증기터빈이 장착된 팔루(Palu)-3 화력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북쪽으로 2500km 떨어진 슬라웨시 섬에 건설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기준에 부합하는 순환유동층 보일러(CFBC) 형식으로 설비용량은 110㎿(55㎿ 2기) 규모이다. 

 

지난해 두산스코다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인 'PT. PLN'과 '팔루(Palu)3' 화력발전소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을 확보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기준에 부합하는 순환유동층 보일러(CFB)와 터빈 등 핵심 기자재를 일괄 공급해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순환유동층보일러는 기존 석탄화력용 보일러와 달리 지속적인 순환을 통해 석탄을 완전 연소시킴으로써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기술로, 저품질의 석탄도 완전 연소가 가능해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 보일러는 두산스코다의 DST-G20 증기 터빈과 함께 블록에 설치된다. 

 

두산스코다 관계자는 "몇 가지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치로 다가오는 공급 이행에서 정보를 제공해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코 플젠에 있는 두산스코다파워는 각각 보일러, 터빈 원천기술에 특화된 업체로 3MW~1200MW 출력의 발전소 설비, 증기 터빈, 발전기 세트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두산중공업이 인수했으며, 현재 두산중공업 해외 자회사 중 가장 많은 순이익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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