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의약품 일련번호 대응…모빌리타스 '맞손'

의약품 위치 추적·공급망 관리 솔루션 도입·구현 지원

 

[더구루=오소영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모빌리타스(Movilitas)와 손잡고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의약품 위치 추적 솔루션 도입과 관리를 지원할 업체로 모빌리타스를 선정했다.

 

모빌리타스는 독일 SAP의 △의약품 고급 추적관리 솔루션(Advanced Track and Trace for Pharmaceuticals·ATTP) △정보협업허브(Information Collaboration Hub·ICH) 솔루션을 셀트리온에 적용하고 운영을 지원한다.

 

ATTP는 의약품 일련번호를 추적해 한눈에 보여주는 솔루션이다. ICH는 의약품 제조 파트너사들을 높은 보안을 갖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셀트리온은 모빌리타스와의 협업으로 의약품 유통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한국과 미국, 유럽 등에서 도입한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에 적극 대응한다.

 

의약품 일련번호는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처럼 약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은 작년부터 이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미국과 유럽, 중국, 인도 등 여러 국가들은 이를 이미 도입했거나 시행을 준비 중이다.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는 "엔드투엔드 추적 솔루션은 환자에게 효과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고 공급망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로스 영 모빌리타스 최고경영자는 "모빌리타스의 솔루션은 의약품 공급망의 무결점을 보장해야 한다는 제약 업계의 과제에 대응하도록 지원한다"며 "효율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으로 주요 시장의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셀트리온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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