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8월도 국제선 못뜬다…전 노선 운휴 한달 연장

인천발 도쿄·괌·다낭·나트랑·보라카이 등 국제선 비운항 
'김포~부산' 신규 취항 등 국내선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을 비롯한 전 국제선 비운항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한다. 당초 일부 노선은 이달 말까지 운휴를 마치고 다음달 운항 재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아 운휴 연장을 결정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인천~도쿄' 노선을 비롯해 일본 전 노선과 괌, 홍콩 등 국제선 운휴를 연장한다. 

 

비운항 노선은 △인천~오사카 △인천~다카마쓰 △인천~후쿠오카 △인천~구마모토 △인천~괌 △인천~홍콩 △인천~다낭 △인천~하노이 △인천~나트랑 △인천~보라카이 △인천~씨엠립 등이다. 

 

에어서울은 노선 운휴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결항편을 예약한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항공권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환불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에어서울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선 전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보이콧 재팬' 영향으로 지난해 9월 도야마, 시즈오카, 우베, 구마모토, 삿포르, 요나고 노선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추가 비운항에 나선 것. 

 

에어서울은 국제선 대신 국내선으로 눈을 돌려 수익 창출을 이끌고 있다. 같은 전략으로 다음달 21일 '김포~부산'에 신규 취항해 국내선 하늘길을 넓힌다. 김포~부산 노선은 매일 4회 운항한다. 이미 에어서울은 지난 4월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해 하루 8편 운항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운항 횟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김포~부산 취항을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제주 노선의 추가 증편을 비롯해 김포발 국내 노선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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