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英서 또 파격 프로모션…"1년간 반값 할인"

9월까지 구매 금융할인 제도 'Pay Only 50 %' 실시
밥캣 로더·미니굴착기·텔레핸들러 구매 고객 대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영국에서 1년간 반값 할인 파격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벤트로 코로나19 재정적 위기에 처한 장비 사업을 돕고, 신제품 구매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영국서 오는 9월까지 제품 구매시 반값 할인 프로모션 '페이 온니 50%(Pay Only 50%)'를 실시한다. 

 

두산밥캣의 로더나 미니굴착기, 텔레핸들러 등을 포함해 모든 밥캣 장비를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초기 10% 계약금만 지불하고, 첫해 표준 월별 금융 지불금의 절반만 지불하는 행사다. 지불금은 최대 60개월 동안 분배해 낼 수 있다. 

 

헤일리 퀸 두산밥캣 EMEA(유럽·중동·아프리카)법인 금융솔루션 디렉터는 "매월 지불액을 반으로 줄이면서 새로운 밥캣 고객들에게 부담없이 사용하게 한한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비즈니스가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프로모션 취지를 밝혔다. 

 

특히 페이 온니 50%는 내년 1월까지 시행되는 지불 금액이 없는 '일은 지금, 지불은 나중에(Work Now, Pay Later)' 캠페인을 보완해 등장했다. Work Now, Pay Later는 첫 지불을 최대 180일 연기하고, 장비를 선 사용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고객이 첫 지불을 완료하기도 전에 새 밥캣 장비를 받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셈이다. <본보 2020년 5월 15일 참고 두산밥캣, 영국서 파격 프로모션…코로나 극복 안간힘>

 

현재 두산밥캣은 영국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떨어진 장비 판매 점유율을 높이고 신규 고객까지 확보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존 크리스토피데스 두산밥캣 EMEA 영국·아일랜드 지역 영업이사는 "밥캣의 새로운 할인 프로모션 제도는 고객에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동시에 어려운 시기에도 비즈니스를 번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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