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가 LCD보다 우수한 이유는…삼성디스플레이, 평가결과 공개

SGS 조사 결과 인용
동일 90Hz 주사율 패널 끌림 정도 18% 낮아…응답 속도 업계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액정표시장치(LCD) 제품 보다 끌림 없이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글로벌 인증업체 SGS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SGS 조사 결과 90Hz 주사율을 가진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의 끌림 정도는 최대 0.9mm 이하로 동일 주사율의 LCD 패널(1.1mm)보다 18% 낮았다. 120Hz 주사율의 LCD 패널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주사율은 디스플레이가 1초에 표시하는 화면 개수로 수치가 높을수록 구현되는 이미지가 선명하다. 

 

동영상 응답속도 또한 빨랐다. 삼성디스플레이의 90Hz, 120Hz OLED의 동영상 응답속도는 각각 최대 14ms, 11ms 이하로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GS의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90Hz OLED 패널의 장점으로 "짧은 끌림 정도와 빠른 동영상 응답속도, 부드러운 화면 구현"을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달 초 SGS로부터 '끈김없는 디스플레이 인증(Seamless Display)'을 받은 바 있다. 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선두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5세대 이동통신(5G) 확산으로 대용량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낮은 끌림 정도와 빠른 응답 속도로 자연스러운 화면을 제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중국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51.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업체인 중국 BOE( 14.3%)와 37.5%포인트의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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