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인니 코로나 극복 동참…계란 5만개 등 지원

진단 키트 등 의료용품에 이어 구호식품 추가 전달 

 

[더구루=길소연 기자] CJ그룹이 인도네시아 코로나19 극복 대응에 동참했다. 코로나 진단키트 등 의료용품에 이어 구호식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 주민을 위해 5만개 계란과 1000세트의 구호식품을 자바 주정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CJ 현지법인인 CJ피드&케어(생물자원사업부문·사료)과 CJ 피드 좀방(CJ Feed jombang)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바 주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CJ 관계자는 "자바 주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CJ가 현지에서 생산한 계란을 전달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나아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CJ는 지난 1988년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 판매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이후 식품과 사료축산, 베이커리, 극장, 물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CJ는 지난 4월 CJ인니지역본부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손세정제가 담긴 의료용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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