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미래에셋대우, 美 아레스 기업투자펀드 참여

성장 가능성 높은 프랜차이즈 사업에 투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가 미국 자산운용회사 아레스 매니지먼트의 자금 중개에 참여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레스 매니지먼트는 최근 52곳의 투자기관들로터 28억 달러 규모 기업 투자 펀드(Ares Corporate Opportunities Fund VI)를 조성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를 보면 병행 펀드 2개와 모자형펀드 1개를 포함해 실제로는 총 31억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를 비롯해 아이캐피탈 어드바이저, 레이먼드 제임스 앤 어소시에이츠, 피콘, JP모건 등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는 북미·유럽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랜차이즈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 2003년 1호 펀드를 선보인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다.

 

아레스매니지먼트는 1997년 설립된 자산운용사다. 현재 142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과 사모(PE) 시장, 회사채 시장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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