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기차 전용앱 'Go Electric' 선보여…유럽 공략 속도

증강현실(AR) 기술 기반, 고객 궁금증 해결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전기차 전용앱을 유럽에 출시했다. 이를 통해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유럽권역본부는 17일(현지시간) 기아차 전기차 모델을 소개하는 '고일렉트릭'(Go Electric)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앱은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작동 방식과 충전 방법 등을 포함해 전기차에 대해 갖는 고객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기능도 탑재해 보다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우선 'Go Electric'를 통해 니로EV에 중점을 둔다. 파워트레인의 성능은 물론 AR기술을 통해 차량의 색상도 변경해볼 수 있고 실제 환경에서 적용된 차량의 모습도 미리 볼 수 있다. 

 

기아차는 해당 앱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집에 머물러야 하는 소비자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o Electric'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가능하며 향후 유럽에서 출시되는 새로운 EV,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도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 영어로만 제공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언어로도 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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