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뉴, 美 Y·Z세대 공략 '성공적'…20대 여성 비중도 63%

Y·Z세대 구매 비중 64%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가 미국 젊은층  Y·Z세대 공략에 성공했다. 또한 여성 고객을 잡는데도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미국권역본부는 4일(현지시간) 1분기 내부 판매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 기간동안 베뉴를 구매한 고객 가운데 63%가 여성였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Z, T, X 세대로 속한 사람들로 이중 64%가 Y세대, Z세대 구매자였다고 덧붙였다.

 

Y세대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세대로 불리며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생들로 구분된다. Z세대는 1995년 이후 출생한 세대를 일컸는다.

 

이 세대들은 이제 사회의 진출을 한 세대들로 주머니 사정이 가볍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이 중요하면서도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도 중요시한다. 

 

베뉴는 1만7350달러부터 차량을 구매할 수 있고 동급 차량 중에서 최고, 최대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디자인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무엇보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 안전기능, 차량 내 디지털 기능을 중요시하는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기능과 디지털 기술을 탑재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베뉴에는 3.5인치 TFT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후방 모니터,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내장된 오디오 시스템,  원격 컨트롤 기능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접목됐다. 

 

안젤라 제페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베뉴는 디지털 원주민들이 좋아할만한 재미있고 스포티한 차량"이라며 " 베뉴는 이동 중에도 사람들에게 말을 걸 수있고 안전을 유지하는 기술을 제공하며 끊임없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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