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베트남법인, 꾸준한 성장…지난해 순이익 29%↑

순이익, 96억 달러→116억 달러 증가
순이자이익, 5% 증가…317억 달러→332억 달러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해 베트남에서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 베트남법인(수은베트남리스금융회사·KEXIM Vietnam Leasing)의 지난해 이자수익은 722만 달러로 전년(637억 달러)보다 13.3% 늘었다.

 

이자비용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한 390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은 332억 달러로 전년 317억 달러보다 4.7% 늘었다.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전년 대비 28.5% 늘어난 185만 달러였다. 세후 순이익은 28.8% 증가한 116억 달러였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호찌민에 기업 여신을 지원하는 리스금융회사를 두고 있다. 하노이에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무소가 있다.

 

수은은 베트남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을 위해 전대금융 제도를 운영한다. 현지 은행에 돈을 빌려주고, 현지 은행이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이나 한국 물품을 수입하려는 현지 기업에 자금을 대출해주는 간접금융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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