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바베이도스 법인 부사장에 자메이카전력공사 전 CEO 선임

엠마뉴엘 다로사 전 CEO 임명
동서발전, JPS 지분 40% 인수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바베이도스 법인 부사장으로 엠마뉴엘 다로사(Emanuel DaRosa) 전 자메이카전력공사(JPS)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엠마뉴엘 다로사 전 JPS CEO를 동서발전 바베이도스 법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다로사 부사장은 오는 31일부터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다.

 

다로사 부사장은 "한국 주주들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기쁘다"며 "동서발전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포부를 갖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다"라고 강조했다.

 

다로사 부사장은 향후 바베이도스 법인의 운영을 총괄한다. 바베이도스 법인은 동서발전이 JPS 지분 인수를 위해 2011년 7월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JPS는 자메이카 유일의 전력 유틸리티 회사다. 자메이카 총 발전설비의 7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송배전 설비 전체가 JPS 소유다.

 

동서발전은 자메이카 시장 진출을 위해 JPS의 대주주인 일본 마루베니로부터 지분 40%를 매입했다. 마루베니와 동서발전이 각각 40%, 자메이카 정부 20%로 JPS의 지분을 나눠 가졌다.

 

동서발전은 JPS 경영에 참여하고 발전·송배전 분야 전문가를 파견했다. 2018년에는 발전 및 송·배전 분야 기술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TSA)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5년간 정비와 전기계통 진단 등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이듬해 자메이카 최초 신규 가스복합 발전소(190㎿급)도 성공적으로 지었다. 발전소는 자메이카 총 발전용량의 약 19%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다로사 전 CEO의 후임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JPS는 국제적인 업무 경험을 갖춘 인물을 신임 CEO로 선정해 내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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