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주식교육 앱, 베트남서 인기 ↑

투자 경험 적은 투자자 대상 교육·가상 거래 서비스 제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투자증권의 베트남 자회사 파인트리증권이 선보인 주식 투자 교육 앱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인트리증권은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투자자를 위해 실시간 교육 앱 '스톡123(Stock123)'을 개발했다. 주식 시장 관련 교육과 가상 거래 실습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글, 애플 앱 마켓에서 수만 명이 앱을 내려받았다.

 

작년 12월 공식 출범한 파인트리증권은 신규 투자자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파인트리증권은 이달 초 온라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지 택배업체 비에텔포스트와 협력해 투자자가 집에서 신규 증권계좌 관련 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에텔포스트가 계좌 개설에 필요한 서류를 직접 투자자에게 전달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손쉽게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파인트리증권은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디지털 기반의 편리하고 앞선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개개인에게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하기 위한 라이선스를 추가 취득해 사업 영역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동남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또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 등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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