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랩 출신' 원드롭,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FDA 긴급사용 승인

1 copyTM 미국 수출 추진
유전자 증폭 방식 기반…호주·일본·캐나다 등 해외 공략 활발

 

[더구루=오소영 기자] 원드롭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호주와 캐나다 등에 이어 미국 수출길이 열리며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원드롭은 FDA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인 '1 copyTM COVID-19 qPCR kit'(1 copyTM)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1 copyTM는 암 진단 제품에 활용하던 원드롭의 원천 기술 1copy™을 적용해 개발됐다. 단일 분자 수준의 유전자 측정으로 민감도가 우수하며 무증상 감염자의 조기 진단을 지원한다. 코로나19에만 있는 특이 유전자를 증폭해 진단하는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원드롭은 이번 승인으로 해외 시장에서 사업 보폭을 넓히고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에 대응한다.

 

원드롭은 지난 3월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티지웰니스와 1copy™의 호주와 일본 등 5개국 독점 판매 협약을 맺고 해외 수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1 copyTM의 수입·판매 승인을 받아냈다. <본보 2020년 4월 1일 참고 [단독] '삼성 C랩 출신' 원드롭, 캐나다서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허가 획득> 독일과 조지아, 스리랑카, 룩셈부르크, 파라과이, 불가리아 등에서 허가를 받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원드롭은 2017년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에서 분사한 회사다.  스마트폰 LED·카메라를 이용한 초저가 혈당측정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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