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1100억원' LR2탱커 수주 임박…LOI 체결

3월 홍콩선사와 동급 선박 수주 
LR2탱커 일감 확보로 경쟁력 강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조선이 액체화물운반선(LR2)을 2척을 품에 안을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그리스 해운사 네다 마리타임과 11만5000DWT급 LR2(Long Range2)탱커 2척 관련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선사들은 통상 발주 전 단계로 조선소와 LOI를 체결하고, 이후 큰 상황 변화가 없으면 최종 계약을 맺게 된다. 이번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6월 안에 선박이 발주될 전망이다. 

 

건조 물량은 확정 물량 1척과 옵션분 1척이다. 선가는 척당 4700만 달러(약 575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주 금액은 총 9400만 달러(약 115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납기는 오는 2021년이다. 

 

해당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3단계(Tier Ⅲ) 환경 규제를 충족하는 사양으로 건조된다. 

 

LR2탱커는 액체화물운반선의 크기별 분류 기준으로 순수화물 적재량 8만DWT 이상~16만DWT 미만의 액체화물운반선을 가리킨다. 

 

대한조선은 올해부터 LR2 탱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월에도 비슷한 선박을 품에 안으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한조선은 홍콩 선사 발레스스팀십으로부터 11만 DWT급 규모 LR2 탱커 확정 물량 1척과 옵션 물량 1척을 수주했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네다 마리타임과의 계약은 선주사와 통상적인 수주 협의 단계"라며 "아직 계약 체결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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