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美텍사스 LNG 착공 9부능선 넘었다

텍사스주 대기오염 환경평가 통과
내년 최종 투자 결정 후 착공 전망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주(州)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사업이 현지 환경평가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최종 투자 결정 후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텍사스 환경품질위원회(The Texas Commission on Environmental Quality)는 지난주 텍사스 브라운스빌에 들어설 예정인 LNG 생산 시설의 건설·운영을 허가했다.  

 

이에 내년 최종 투자 결정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5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한다.

 

앞서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작년 11월 이 프로젝트를 승인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본보 2019년 11월 25일 참고 : 삼성엔지니어링, 美 텍사스 LNG 착공 '초읽기')

 

이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위치한 항만에 44만5154㎡ 규모의 LNG 생산 시설 및 저장 탱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1단계 공사비만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기본설계(FEED)에 참여하면서 일부 지분을 확보했다. 이후 2017년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로 내정됐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사이자 지분 투자자 지위를 가지고 있는 만큼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수주 잔고 확보는 물론 수출 증가로 인한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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