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롤러블 디스플레이' 한국 이어 미국서 특허 출원

-7일 미국특허청(USPTO)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LG디스플레이의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허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출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특허청(USPTO)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16년 12월 9일 출원한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6년 6월 20일 한국특허청에도 출원돼 2017년 12월 29일에 공개된바 있는 특허이다. 

 

이번에 공개된 LG디스플레이의 OLED 롤러블 디스플레이 특허에는 패널이 말려서 보관되는 원통형의 하우징과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성된다. 

 

원통 안에는 디스플레이를 빼고 넣고를 조절할 수 있는 스프링 장치가 포함돼있다.  또한 패널과 패널을 지지하는 백커버 사이에 접혀지는 자석을 포함시켜 둘 사이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특허를 통해 백커버를 보강함으로써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스프링을 장착해 원활한 슬라이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롤러블 특허는 디자인 상 공간을 많이 차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인테리어에 쉽게 통합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