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라호텔' 준공식 열어

호텔·오피스 구성
오피스·레지던스 수요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핵심 랜드마크인 복합단지 공사를 완료했다. '신라호텔 트윈타워'로 알려진 건물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복합개발사업인 'B3CC1' 프로젝트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B3CC1은 지하 3층~지상 35층, 전체 면적 21만1500㎡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으로 신라호텔 1동과 오피스 1동이 들어섰다. 총 사업비는 약 5억 달러(약 7400억원) 규모다. 지난 2022년 10월 착공해 약 4년 만에 완공됐다.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핵심 입지에 자리 잡은 B3CC1 부지는 노이바이 국제공항 및 대사관 밀집 지역에 인접해 있다.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베트남 정부 부처 이전 계획에 따라 오피스, 비즈니스 숙박시설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금융기관이 베트남에서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선례를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대우건설이 글로벌 부동산 디벨로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정원주 회장은 "이번 사업은 두 나라 간 경제 협력의 상징"이라며 "스타레이크 신도시가 행정과 외교, 경제 중심지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는 대우건설이 '하노이의 강남'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추진 중인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하노이 구도심의 기능을 분산하고 균형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부지는 여의도 면적의 3분의 2 크기인 186만3000㎡ 규모로 총 사업비가 22억 달러(약 3조2600억원)에 달한다. 전체 사업부지 중 주거용지 외에 총 38만6000㎡의 땅에는 상업·업무·복합 용지가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직접 부지를 개발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해 용지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다. 상업용지의 경우, 삼성전자, CJ 등 국내 대기업과 베트남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매각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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