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SK가 투자한 미국 그룹14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가 실리콘-탄소 복합체 SCC55®를 사용하는 실리콘 배터리의 성능 기준치를 재설정한다. 전기차와 소비자 가전 등에서 실리콘 음극재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더 빠른 충전과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는 SCC55®로 배터리 성능을 강화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배터리 소재 회사 '그룹14'가 고객사 5곳을 확보했다. 전기차와 소비자 가전 등에서 실리콘 음극재 수요가 늘며 2027년 수요가 생산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확대에 대비해 미국과 아시아 등에서 선제적인 투자에 나선 가운데 SK머티리얼즈와의 합작 공장은 하반기 본격 가동을 앞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머티리얼즈가 투자한 미국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가 관리자급의 배터리 셀 엔지니어 찾기에 나섰다. 미국 2공장 책임자를 영입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인재 확보를 통해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배터리 셀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26일 그룹14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워싱턴주 우딘빌 사업장에서 일할 수석 셀 엔지니어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원 자격은 △화학 또는 재료공학 등 관련 학과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유하고 △배터리 생산 시설에서 5년 이상 △관리직으로 2년 이상 경력을 쌓은 자다. 자동차나 가전에 탑재된 배터리 성능·안전성 테스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자도 우대 대상이다. 합격자는 그룹14의 음극재 'SCC55™'를 접목한 파우치형 배터리 셀 개발·생산을 주도한다. 배터리 셀 관련 실험을 설계하고 결함 원인을 분석한다. 전기차·가전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인증 획득도 추진한다. 배터리 셀 양산에 투입되는 생산·사무직으로 구성된 팀 전반도 관리한다. 그룹14는 10만 달러~16만 달러(약 1억3000만~2억700만원) 상당의 기본급과 함께 스톡옵션, 보너스를 성과에 따라 제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웨이의 자회사 아너가 미국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의 실리콘 음극재가 들어간 배터리를 쓴다. 에너지밀도를 높인 배터리를 활용해 중국향 '매직5 프로'의 성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가 중국 ATL에 배터리 핵심 소재를 공급한다. 그룹14의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스마트폰이 연말 시장에 나온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오만 정부가 SK머티리얼즈의 투자를 받은 미국 배터리 소재 회사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에 베팅했다. 유망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중동 배터리 시장 선도 국가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투자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스토어닷(StoreDot)'과 SK가 투자한 미국 소재 회사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이하 그룹14)'가 손을 잡는다. 실리콘 음극재 기반 고밀도·초고속 전기차용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스토어닷은 18일(현지시간) 그룹14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자사 실리콘 기반 XFC(Extreme Fast Charge·극초고속충전) 배터리에 그룹14의 리튬·실리콘 배터리 음극재 'SCC55'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스토어닷은 양사 기술 협력을 통해 XFC 셀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룹14가 미국과 한국에 전기차 배터리 산업 수요를 충족할 수준의 SCC55 대량 양산이 가능한 공장을 보유, 안정적인 음극재 공급망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스토어닷의 XFC 배터리는 테슬라 4680 셀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성능 면에선 스토어닷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스토어닷 XFC 배터리는 10분 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4680 배터리는 15분이 소요된다. 이밖에 300Wh/Kg의 에너지 밀도, 700
[더구루=정예린 기자] SK머티리얼즈가 투자한 미국 배터리 소재 회사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가 중국 '패러시스 에너지(Farasis Energy)'와 손잡고 전기차용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대폭 높이는 데 성공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패러시스는 최근 그룹14가 개발한 실리콘 기반 음극재 'SCC55'를 기반으로 상용화된 전기차 배터리 중 가장 높은 에너지밀도를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25% 향상된 에너지밀도를 통해 획기적인 주행거리 개선이 기대된다. 1000회 이상의 충·방전 주기를 갖춘 일반적인 차량용 배터리셀을 통해 자체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에너지밀도 330Wh/kg에 도달한 것을 확인했다. 체적 에너지 밀도는 750Wh/L 수준이었다. 현재 상용화된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는 범위는 260Wh/kg 내외다. 성공적인 배터리 기술 혁신의 핵심은 그룹14가 개발한 음극재 SCC55다. 흑연 대신 실리콘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탄소)을 사용할 때보다 배터리 에너지밀도를 개선하고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실리콘만 사용하면 부풀어버려 탄소와 배합해 쓴다. SCC55는 에너지밀도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노르웨이 육상양식업체 '새먼 에볼루션(Salmon Evolution)'이 유럽 가공업체 '밀라렉스(Milarex)'와 손잡고 이탈리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속가능한 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동원산업이 투자한 새먼 에볼루션이 유럽 내 육상 양식 연어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3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가 독일 공장 증산을 공식화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증산을 통해 유럽 자동차 반도체 공급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