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규 모바일 퍼즐 게임 ‘PUZZUP: AMITOI(퍼즈업: 아미토이)’의 영상을 7일 최초 공개했다. 퍼즈업은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퍼즐 게임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3매치(3-Match) 캐주얼 퍼즐 장르다.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대중적인 3매치 방식에 이용자가 직접 블록의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향키’ 요소로 차별성과 재미를 더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바람의 상하좌우 방향을 방향키로 조종하며 블록을 맞추는 게임 콘셉트, 특수 블록과 퍼즐의 기믹을 활용한 인게임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AMITOI’ 캐릭터 중 하나인 ‘헤르피’의 모습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이차선 퍼즐개발실 PD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3매치 방식에 퍼즈업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담는 등 완성도 높은 퍼즐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연내 글로벌 이용자에게 퍼즈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장르의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SNK와 중국 바이트댄스, CMGE(China Mobile Games and Entertainment Group Limited)가 공동개발한 모바일 게임 'SNK : 올스타파이트'가 중화권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SNK는 3일(현지시간) 올스타 파이트 중화권 서비스 사전예약이 8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SNK는 현재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등록은 지난달 12일 시작됐다. SNK는 인기 인플루언서를 통한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등록자를 늘려간다. 또한 사전등록자들을 대상으로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스타 파이트는 SNK의 대표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KOF) △사무라이 쇼다운 △메탈슬러그 △월화의 검사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아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는 SNK의 다양한 캐릭터 획득해 전투 등을 펼칠 수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FPS(일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X가 출시 1년여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크로스파이어X는 출시 초기부터 제기된 문제점 등을 해결하지 못하며 빠르게 서비스가 종료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4일 스토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5월 18일 크로스파이어X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10일 출시된 이후 1년만에 결정이다. 스마일게이트의 메가히트작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콘솔 FPS 장르 게임으로 지난해 2월 10일 엑스박스 전용 타이틀로 출시됐다. 언리얼4 엔진를 기반으로 개발된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 한국 FPS에는 스토리가 없다는 편견을 깨기위해 맥스페인, 앨런웨이크, 컨트롤 등을 개발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개발한 싱글플레이 모드 등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출시 직후 부실한 완성도와 버그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실제로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2022년 최저 평점 게임 10선 중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지만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공지와 동시에 엑스박스 스토어에서 판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인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카와카미 프린세스'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육성 우마무스메 '카와카미 프린세스'는 서민에서 '프린세스'가 되고자 하는 말괄량이 소녀다. 손꼽힐 정도로 활발한 소녀로, 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왕자님과 손을 잡고 싸우는 공주님'이라는 긍정적인 꿈을 얻었다. 그 이후 '프린세스'의 길을 정진하며 자신의 왕자님을 만날 날을 꿈꾸고 있고 '킹 헤일로'를 스승으로서 존경한다. 이와 함께 서포트 카드 2종 'SSR [대망의 큰 그림] 세이운 스카이' 및 'SSR [누르고 참으려 해도 계속 불타는 것] 야에노 무테키'의 픽업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제7 회 레전드 레이스'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국화상 교토 잔디 3000m (장거리) 시계(우) 방향 · 외│계절 (가을)│날씨 (맑음 및 흐림)│경기장 상태 (양호)'에서 펼쳐지는 '레전드 우마무스메'와의 레이스에 도전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매칭을 통해 우승을 목표로 하는 챔피언스 미팅 '리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인 '엔씨소프트 웨스트(NCsoft West, 이하 엔씨웨스트)'가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또한 CEO도 사임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웨스트는 1일(현지시간) 전체 직원의 20% 가량을 해고했다. 또한 2021년 7월 합류한 제프리 앤더슨 CEO와도 결별했다. 이번 인력 구조조정은 글로벌 사업 재편에 따른 것으로 비개발 직군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프리 앤더슨 CEO도 사임했다. 제프리 앤더슨 CEO는 지난 2021년 7월 엔씨웨스트에 합류했다. 제프 앤더슨은 일렉트로닉아츠(EA),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에서 30년 간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엔씨웨스트는 제프리 앤더슨 CEO 체제를 구축해 부진했던 북미시장을 공략했다. 이번 엔씨웨스트 해고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게임 업계의 구조조정 흐름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게임 시장은 글로벌 경제 침체와 엔데믹 흐름 속 유저 감소는 물론 매출 감소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이에 다수의 게임사들이 구조조정을 통한 겨울나기 준비에 나서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모바일 게임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의 음악 리듬 게임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コンパス ライブアリーナ)'가 '스노우 미쿠 2023(SNOW MIKU 2023)'과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 NHN플레이아트는 30일 스노우 미쿠 2023년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스노우 미쿠는 삿포로 눈 축제를 기념해 제작된 하츠네 미쿠의 파생 캐릭터인 '유키 미쿠'를 기반으로 매년 새로운 테마의 캐릭터와 노래 등이 발표되고 있다. 스노우 미쿠가 인기를 끌면서 겨울철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스노우 미쿠의 노래들이 게임 내 등장하며 한정판 카드도 등장한다. 콜라보레이션 코스튬도 출시된다. NHN플레이아트는 이벤트 기간 중 스폐셜 가챠 이벤트를 진행, 유저들이 콜라보 카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7일 로그인 이벤트 등도 실시한다.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는 NHN플레이아트의 모바일 대전게임 '컴파스(コンパス)' IP를 활용한 음악 리듬 게임으로, 컴파스 세계관의 히어로들이 라이브 스테이지에 등장해 춤을 출 때 화면에 뜨는 노트를 탭 해 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게임 플랫폼 스타트업 '그릴라(Grilla)'가 게임 토너먼트 플랫폼을 출시했다. 그릴라는 독자 게임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 시장을 확대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그릴라는 '게임 토너먼트 플랫폼'의 1.0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릴라의 신규 플랫폼 출시는 터스크 벤처 파트너스의 300만 달러(약 37억원) 지원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베타테스트 기간동안 2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다. 이번에 출시된 플랫폼은 유저가 모든 유형의 게임 토너먼트를 쉽게 생성,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 안에는 내장형 지갑 등을 갖춰 모든 유형의 게임의 경쟁, 베팅을 지원한다. 그릴라는 게이머 커뮤니티가 기술적 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아 토너먼트를 조직하고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릴라는 토너먼트 운영 서비스는 물론 크라우드 소싱을 통한 상금 풀 구축, 참가비 기부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릴라 플랫폼은 현재 콜오브듀디, 스트리트파이터, NBA2K 등 수백여 가지의 게임을 지원하고 있다. 그릴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자체 게임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토너먼트 디지털 솔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네오위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인텔라 X(Intella X)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텔라 X는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웹3 게이밍 플랫폼으로, 폴리곤으로 시작하여 향후에는 위믹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텔라 X는 유저 친화적인 플랫폼을 지향하며,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게임 뿐만 아니라 자체 플랫폼 서비스인 DEX(탈중앙화거래소), NFT 런치패드, NFT 거래소, 웹3 모바일 지갑 ‘인텔라 X 월렛(IX Wallet)’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위믹스3.0과 인텔라 X의 협업 및 시너지를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힘쓰고자 한다. 이번 투자에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과 국내 게임사 등이 참여했다. 기존 게임 시장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시장 내 웹3, 인프라, NFT, 자금 등의 분야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로 구성됐다. 한편, 위메이드는 자체 메인넷 위믹스3.0과 글로벌 오픈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내에 100개의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NFT 기반 DAO 플랫폼 나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 '루미카이 펀드'가 인도의 게임개발사 '스튜디오 시라(Studio Sirah)'에 베팅했다. 루미카이는 기가 펀 스튜디오 등에 베팅하며 2023년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튜디오 시라는 25일(현지시간) 루미카이와 칼라아리 캐피탈가 공동 주도한 프리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60만 달러(약 32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루미카이는 2021년 9월 완료된 스튜디오 시라의 시드 투자 라운드도 주도한 바 있다. 스튜디오 시라는 인도 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IP를 개발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다. 스튜디오 시라는 현재 첫 타이틀인 크루크세트라: 어센션(Kurukshetra: Ascention)의 얼리액세스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크루크세트라: 어센션은 얼리액세스 과정에서 12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다. 크루크세트라: 어센션은 인도의 고대 서사시인 '마하바라타(Mahabharata)'와 '라마야나(Ramayana)'를 기반으로 개발된 카드 대전 게임이다. 인도 신화 속 인물과 괴물 등이 등장하며 우주의 운명을 결정하는 대전쟁의 스토리를 따라간다. 스튜디오
◇아이스버그 인터랙티브 게임 퍼블리셔인 아이스버그 인터랙티브(Iceberg Interactive)와 게임 개발사 게임 소스 스튜디오 (Game Source Studio)가 개발한 턴 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마호켄시'가 스팀을 통해 공개됐다. 부패에 맞서 천상 섬의 평화를 회복하는 스토리의 마호켄시는 풀 3D로 렌더링 된 게임에서 유저들은 확대와 축소, 회전 및 주인공과 적들의 직접적인 대결을 볼 수 있다. 언락이 필요한 고유한 카드를 갖춘 4명의 게임 캐릭터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마호켄시 게임 유저들은 실감 넘치는 3D 지도의 방대한 배열을 탐색하며 마호켄시들이 부패한 세력에 대항한다. 유저들은 여정 내내 많은 위협에 직면하게 되며, 외딴곳에서 보물을 발견할 수 있으며 4개의 가문의 역량을 활용, 강력한 세력을 구축할 수 있다. 유저는 이 과정에서 200장의 카드를 발견할 수 있으며 조합을 통해 수많은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와 사이게임즈의 자회사인 시테일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에 '그랑블루 판타지'의 한정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월드 플리퍼'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VR(가상현실) 헤드셋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국민들의 게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 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지난 26일 '독일 VR 헤드셋 시장의 지속적 높은 성장세에 주목하자'는 보고서를 통해 독일 VR헤드셋 시장에 대해 전했다. 보고서는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 자료를 인용, 2022년 독일 VR헤드셋 시장은 전년 대비 약 33.2%가 성장해 1억7880만 유로(약 24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7년까지 연평균 9.31% 성장해 시장 규모가 2억957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봤다. 2022년 독일 VR 헤드셋 기기 판매대수는 46만대로 전년대비 27.8%가 증가했다. 판매대수는 2027년까지 82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고평가 된 제품은 밸브의 인덱스 VR-키트였으며 그 뒤를 HTC 바이프 프로 2 풀키트, 메타 퀘스트2, HTE 바이브 코스모스 엘리트, HP 리버브 G2 등이 이었다. 독일인들은 VR 헤드셋을 컴퓨터, 비디오 게임에 가장 많이 애용했다. 빗콤 리서치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 VR 유저 중 79%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고보(Studio Gobo)'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간판 게임 프랜차이즈 '호라이즌' 시리즈의 개발사 게릴라게임즈(Guerilla Games)와 손잡고 게임 개발에 나선다. 스튜디오 고보는 26일(현지시간) 게릴라게임즈 공동 개발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발 맞춰 신규 인력 채용에도 나섰다. 스튜디오 고보는 포 아너, 레드폴, 호그와트 레거시 등을 만들며 개발 능력을 입증해왔다. 게릴라게임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으며 2017년 호라이즌 제로 던을 출시하며 세계적인 게임사로 떠올랐다. 스튜디오 고보가 게릴라게임즈의 공동 개발 파트너가 되면서 어떤 게임을 개발하게 될 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게릴라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와 호라이즌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바 있다. 업계에서는 정확히 어떤 게임을 개발할 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현재 게릴라게임즈는 온라인 MMO 프로젝트 외에도 싱글 플레이 게임과 알려지지 않은 외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라이즈 제로 던의 리메이크 버전 개발 소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육군이 한화의 기술이전으로 생산된 155mm K9 바지라(천둥의 힌디어) 자주포 100문 추가 도입을 완료했다. 이미 300문의 K9 바지라를 도입한 바 있는 인도 군은 중국과의 국경 분쟁 지역인 라다크에 중국 제압용으로 K9 바지라를 추가 배치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라르센 앤드 토르보(L&T)는 최근 인도 육군에 K9 '바지라' 자주포 100문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K9 바지라 100문은 구자라트주(州)의 L&T 생산시설에서 제조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T의 공동 개발로 인도 육군의 엄격한 감독 하에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수행된 기술 이전을 기반으로 생산됐다. 인도 국방부는 지난 2022년 11월에 L&T에 100문 추가 도입 제안 요청서를 발송했다.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K9 자주포를 사용해 본 인도군이 K9의 성능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기존 조달 과정으로 재주문이 진행됐다. <본보 2023년 1월 2일 참고 인도, 한화 'K9 자주포' 추가 구매 절차 시작> 이후 지난해 L&T가 생산을 시작해 올해 인도가 마무리됐다. <본보 2023년 6월 28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토요타가 중국 로보택시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장기간 호흡을 맞춰온 중국 자율주행 파트너사와 힘을 합쳐 로보택시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중국 최대 모터쇼인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bZ4X 로보택시’를 공개했다. 포니닷AI(Pony.ai)와 공동 개발한 이 차량에는 포니닷AI 7세대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는 200억km에 달하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사고를 피할 수 있는 기술이다. 토요타는 향후 중국 주요 도시에 bZ4X 로보택시를 투입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이번 bZ4X 공개에 앞서 지난해 포니닷AI와 1억39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1902억 원) 중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완전 무인로보택시 대량 생산과 대규모 배치를 공동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양사 역할 분담은 분명하다. 토요타는 포니닷AI에 자율주행 레벨4 개발에 적합한 전기차를 공급하고 포니닷AI는 베이징, 광저우를 포함, 중국 4개 도시에서 진행한 공공 로보택시 실증을 토대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을 탑재하고, 로보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