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배틀 크러쉬(Battle Crush)'가 신선한 게임성을 앞세워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배틀 크러쉬를 앞세워 서구 시장을 확대하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3월 초 공개한 배틀 크러쉬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의 조회수가 460만 회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게이머들은 영상 속 캐주얼한 캐릭터, 경쾌한 액션 요소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역대급이다", "스위치로 할 수 있어서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월에도 엔씨소프트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NCing)'의 일환으로 배틀 크러쉬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다채로운 인게임 플레이와 함께 △포세이돈 △우루스 △롭스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등장인물을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캐릭터 모습이 공개됐다. 배틀 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으로 난투형 대전 액션은 제한된 공간에서 2명 이상의 유저가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장르다. 배틀 크러쉬의 경우 최대 3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참여해 난투를 벌이게 된다.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는 섬세한 컨트
◇컴투스 컴투스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가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최근 성공적으로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천공의 아레나)' 모두 역대급 성적을 달성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두 게임은 지난 3월 25일 기준, 50여 개 지역 구글 플레이스토어 RPG 매출 순위 TOP 10에 동시 진입하며 글로벌 IP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역 또한 미국과 독일,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태국, 스위스 등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매우 고르게 분포돼 있어 세계 시장에서 '서머너즈 워 IP가 가지는 경쟁력과 전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서머너즈 워' IP의 두 게임 모두 ‘국민 게임’ 급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크로니클'의 경우 스팀 매출 순위에서 출시 이후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기준 '천공의 아레나'와 '크로니클'은 각각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6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8위를 차지, 현지 게임 TOP10 차트에 동시 입성했다. ◇넷마블 넷마블은 에픽스토어와 스팀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 NHN 플레이아트가 디완고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배틀게임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이 일본 인기 코믹스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이하 던만추) 4기'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NHN 플레이아트는 '#컴파스 X 던만추 Ⅳ'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NHN플레이아트는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던만추 속 주인공인 벨 클라넬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새로운 UR 카드는 콜라보 뽑기 이벤트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NHN플레이아트는 또한 콜라보를 기념에 이전에 진행됐던 콜라보레이션을 복각하는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은 NHN과 디완고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개발은 디완고, 퍼블리싱은 NHN 플레이아트가 맡았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됐으면 다양한 세계관 속 영웅들이 등장하며 포탈키라는 거점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룽투코리아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워 오브 글로리(WAR OF GLORY)의 사전 예약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사전 예약자 수 30만명 조기 달성 후 일주일 만이다. ‘워 오브 글로리’는 몬스터와 악마가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대륙을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장르의 정통 클래식 MMORPG다. PVE(이용자 대 환경), PVP(이용자 간 전투), 강화, 육성, 제작, 합성 등 다양한 콘텐츠와 자동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전 RPG 스타일의 치열한 전투를 메인 콘셉트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PVP 콘텐츠를 지원한다. 세로형 화면으로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으며, 방치 시스템도 탑재하고 있다. 방치 플레이로도 캐릭터를 충분히 육성할 수 있어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워 오브 글로리의 주요한 특징은 캐릭터의 육성 과정에 담겨 있는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전투를 통해 장비를 파밍하거나 직접 제작하고 강화해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변신을 통해 100여 가지의 다양한 외형과 강력한 전투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의 주주들이 스틱 스폐셜 시츄에이션 다이아몬드(이하 스틱)가 제안한 현금 배당 제안을 거부했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임기가 끝나는 2명의 사외이사를 재선임도 진행했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29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주주들은 6개의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주주들은 2022년 12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한 스틱이 제안한 5000만 달러 규모 현금 배당 제안에 대해서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스틱은 더블유게임즈가 2017년 더블다운인터액티브를 9425억원에 인수할 당시 3000억원을 투자하며 현재도 주요주주로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 5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양훈, 정재성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외이사는 2026년까지 임기를 이어나가게 됐다. 이외에도 회사 정관 변경 승인, 회계법인 지정, 임원 보수총액 한도 승인 등을 진행했다. 한편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지난 2017년 더블유게임즈에 인수됐다. 현재 △베가스 슬롯 △테이크5 카지노 △헬로우 베가스 슬롯과 DDI가 서비스하는 △더블다운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에 흡수되는 ㈜우주가 개발한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가 5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라인게임즈의 사업 운영 효율성 제고가 본격화 되는 모양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29일 공지 등을 통해 오는 5월 11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엑소스 히어로즈 측은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서 지속적인 고민이 있었고 그 결과 안정적인 서비스 지속 제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게임 내 상품 구매 불가 조치, 환불 신청 접수가 4월 6일부터 시작된다. 환불 대상은 유료로 구매한 재화들이며 게임 종료전 사용시 환불은 되지 않는다. 이번 엑소스 히어로즈 서비스 종료는 라인게임즈가 개발사인 우주를 5월 1일부로 완전 흡수하기로 하는 등 더 이상의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라인게임즈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우주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합병비율은 1:0이며 목적은 사업 운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성장동력 확보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블록체인 게임사 너디스타에 투자하고 우주의 엑소스 히어로즈 개발 인적을 이전시킨 바 있다. 사실상 그동안 우주의 업데이트나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향후 엑소스 히어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폴란드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 피플 캔 플라이(People Can Fly, 이하 PCF) 그룹의 지분 10%를 인수하기로 했다. 크래프톤은 향후 PCF가 개발하는 특정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도 인정받으며 신규 라인업 추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PCF 그룹은 29일(현지시간) 크래프톤이 신주발행을 통해 진행되는 시리즈F 투자 라운드에 참여, 자사 지분의 10%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CF 그룹은 이번 시리즈F 투자 라운드를 통해 최대 585만3941주를 신규로 발행해 2억9500만 즐로티(약 890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주당 인수 가격은 40.20 즐로티로 크래프톤이 투입하는 자금은 최대 1억4450만 즐로티(약 435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PCF 그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PCF 그룹의 빅토리아 프로젝트 또는 비프로스트 프로젝트가 출시될 경우 퍼블리싱 권한 획득할 수 있게 됐다. 크래프톤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또한 락업 기간은 2024년 3월 28일까지 이며 보유 주식에 대한 상호 우선 매수권 등도 보장됐다. PCF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의 티저 페이지와 브랜드 페이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론칭 준비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을 5월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튼 티저 페이지에서 자동인형 '에바'가 '아우터플레인'을 즐길 '오너'를 맞이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캐릭터 상세 정보와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캐릭터 소개 영상, 4컷툰 등 '아우터플레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다양한 컨텐츠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터플레인'은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턴제 RPG다. 지구에 살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소환돼 동료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이세계물'로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자연스러운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스킬 버스트, 스킬 체인 등의 다양한 전략요소가 있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2020년 12월 10일 브이에이게임즈와 아우터플레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출시를 준비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사 레벨파이브와 NHN의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공동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 '요괴워치 뿌니뿌니'가 일본 3대 소년만화잡지 '소년 선데이'와 콜라보를 진행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레벨파이브는 요괴워치 뿌니뿌니와 소년 선데이의 콜라보를 내달 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요괴워치 뿌니뿌니에 소년 선데이의 대표 만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등장하는 캐릭터는 이누야샤, 명탐정 코난, 마기 등에서 9개 캐릭터다. 이전 콜라보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까지 합치면 소년 선데이 콜라보 캐릭터는 총 40종이 등장하게 된다. 레벨파이브는 이벤트 기간 중 한 번이라도 접속한 유저에게는 괴도 키드를 증정하고 로그인 일수에 따라 10연 가챠 코인도 제공한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지난 2015년 10월 21일 일본서비스를 시작으로 출시된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레벨파이브와 NHN플레이아트가 공동개발했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레벨파이브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로 제작된 만화 '요괴워치'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한붓그리기로 기본적인 플레이가 진행된다. 특히 일본 민담에 등장하는 다양한 요괴를 기반으로 한 귀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이 유럽에서도 서비스된다. 엔씨소프트는 유럽 유저들을 공략하기 위해 퍼블리셔와 함께 담금질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의 게임 퍼블리셔 '게임포지'는 27일(현지시간) 아이온 클래식 유럽 서비스를 오는 4월 1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포지는 지난해 11월 아이온 클래식 유럽 출시 소식을 전하며 엔씨소프트와 함께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이온 클래식은 출시 12주년을 기념해 아이온의 초기 콘텐츠를 구현한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11월 출시돼 아이온 본연의 재미를 기억하는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북미를 비롯한 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지난 2021년 6월 서버를 오픈한 바 있다. 아이온 클래식 유럽 서버는 2.0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되며 모든 유저는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포지는 출시 후 한국 서비스와 같이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게임포지 관계자는 "아이온 클래식 출시일을 확정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엔씨소프트 등과 열심히 준비해왔다. 출시일이 가까워지면 공개될 패치 노트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텐센트가 신규 게임 7종을 공개한다. 특히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라이엇게임즈의 FPS 게임 '발로란트'의 모바일 버전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텐센트게임즈는 28일 오후 8시(현지시간) 7종의 게임을 한 번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게임은 발로란트 모바일을 비롯해 로스트아크, 더 디비전2, 백형회랑, 타리스아일랜드, 무간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FPS 게임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FPS는 '더 엣지 오브 리버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텐센트게임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각 게임에 대해서 소개하고 개발, 출시 일정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한다. 발로란트 모바일의 경우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있고 출시까지는 추가 개발 기간이 남아, 근시일 내 출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전보다 발전된 내용이 공개될 가능성이 커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MMORPG 로스트아크의 경우 지난해 12월 판호를 발급받았고 이미 높은 완성도를 가진 게임이기 때문에 출시 일정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초대형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WARS OF PRASIA)'의 출시가 임박했다. 넥슨은 광활한 심리스 월드에서 펼쳐지는 대서사시를 통해 MMO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넥슨이 개발중인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와 거점을 성장시키고 경영하는 SLG 요소가 합쳐져 한 편의 대서사시를 만들 수 있게 개발되고 있다. ◇'MMORPG+SLG' 유저가 만드는 대서사시 구현 프라시아 전기에는 실제 거리 이동이 필요한 광활한 원채널 심리스 월드가 구현되며 월드별로 21개의 거점이 존재한다. 각 거점은 결사(길드)가 차지할 수 있다. 결사는 점령한 거점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다른 결사로부터 거점을 지켜내며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상위 플레이어들의 전유물이었던 거점이 월드별로 21개나 존재하기 때문에 거점 소유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이로인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자신들만의 영지를 소유할 수 있게돼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그런만큼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플레이어간의 협동 플레이도 중요해진다. 플레이어는 단순히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만이 아닌 자신만의 역할을 수행하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육군이 한화의 기술이전으로 생산된 155mm K9 바지라(천둥의 힌디어) 자주포 100문 추가 도입을 완료했다. 이미 300문의 K9 바지라를 도입한 바 있는 인도 군은 중국과의 국경 분쟁 지역인 라다크에 중국 제압용으로 K9 바지라를 추가 배치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라르센 앤드 토르보(L&T)는 최근 인도 육군에 K9 '바지라' 자주포 100문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K9 바지라 100문은 구자라트주(州)의 L&T 생산시설에서 제조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T의 공동 개발로 인도 육군의 엄격한 감독 하에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수행된 기술 이전을 기반으로 생산됐다. 인도 국방부는 지난 2022년 11월에 L&T에 100문 추가 도입 제안 요청서를 발송했다.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K9 자주포를 사용해 본 인도군이 K9의 성능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기존 조달 과정으로 재주문이 진행됐다. <본보 2023년 1월 2일 참고 인도, 한화 'K9 자주포' 추가 구매 절차 시작> 이후 지난해 L&T가 생산을 시작해 올해 인도가 마무리됐다. <본보 2023년 6월 28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토요타가 중국 로보택시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장기간 호흡을 맞춰온 중국 자율주행 파트너사와 힘을 합쳐 로보택시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중국 최대 모터쇼인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bZ4X 로보택시’를 공개했다. 포니닷AI(Pony.ai)와 공동 개발한 이 차량에는 포니닷AI 7세대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는 200억km에 달하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사고를 피할 수 있는 기술이다. 토요타는 향후 중국 주요 도시에 bZ4X 로보택시를 투입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이번 bZ4X 공개에 앞서 지난해 포니닷AI와 1억39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1902억 원) 중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완전 무인로보택시 대량 생산과 대규모 배치를 공동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양사 역할 분담은 분명하다. 토요타는 포니닷AI에 자율주행 레벨4 개발에 적합한 전기차를 공급하고 포니닷AI는 베이징, 광저우를 포함, 중국 4개 도시에서 진행한 공공 로보택시 실증을 토대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을 탑재하고, 로보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