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26일 에이스톰이 개발한 신작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Night Walker)'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나이트 워커'는 액션성을 앞세운 PC 플랫폼 MORPG로 강렬한 타격감과 세련된 조작감을 통해 호쾌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으로는 △검사 'B' △격투가 '마리' △마법사 '갈가마귀' △총술사 '맥' △중화기 딜러 '오드리' △액션 서포터 '아라' 등 6개의 기본 캐릭터와 각 전직 캐릭터 2종을 선보여 육성의 재미를 더했으며 동화, 무협, 빙하 등 다양한 세계관이 어우러진 200개의 독특한 스테이지를 구성했다. 박주형 나이트 워커 총괄 디렉터는 "나이트 워커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호쾌한 타격감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유저분들이 '나이트 워커' 플레이를 통해 액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경험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게임의 재미를 우선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나이트 워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의 튜토리얼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모바일 기업 '글랜스(Glance)'의 게임 플랫폼 '노스트라(Nostra)'의 월간 활성 유저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노스트라는 이미 인도, 동남아 최대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트라의 월간 활성 유저수(MAU)가 7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6500만 명을 돌파한지 3개월여만에 10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노스트라에 따르면 7500만명 중 2500만명은 라이브 게임 스트리밍, e스포츠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스트라는 2023년 15개 카테고리에서 600개 이상의 게임을 추가해 1000개 이상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며 인도, 동남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남미 시장에도 진출한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2억 MAU를 넘어선다는 목표다. 노스트라는 인도 최대 모바일 기업인 인모비 그룹이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 글랜스 산하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다. 이전 서비스명은 글랜스 게이밍이었으며 지난해 1월 MAU 3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26일 파이널 테스터(Final Tester) 모집을 시작했다. 엔씨는 2월 21일, 22일 이틀 간 판교 R&D센터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이틀 중 하루를 선택해, 2월 12일까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TL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튜토리얼(tutorial) ▲세계관과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코덱스(Codex) 플레이’ ▲지역 이벤트 ▲레이드(Raid)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약 5시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TL 출시에 앞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분들의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최종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TL은 엔씨가 ‘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 중인 차세대 MMORPG이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젤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해온 모바일 SRPG '로드오브다이스'가 일본에서 서비스를 종료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로드오브다이스는 2월 28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인앱 결제와 다운로드가 종료됐으며 환불접수도 시작됐다. 로드오브다이스는 지난 2017년 1월 국내에서 론칭한 이후 일본, 대만 등에서 3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인기를 끌었다. 로드오브다이스는 보드로 구성된 던전(스테이지)에 주사위의 힘을 가진 다이서를 소환해 진행하는 게임으로, 스토리 던전, 요일별 보스 던전, 실시간 협력 레이드(대규모 대전), 실시간 PVP(이용자 대전), 아지트 공방전 등을 제공한다. 로드오브다이스의 일본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더 이상의 추가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로드오브다이스 일본 서비스는 추가 업데이트 없이 기존의 버전을 유지한테 서버만 유지해왔다. 하지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 앱마켓에서 기술적인 업데이트를 요청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며 계정을 연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개발팀은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검토했지만 대응이 어렵다고 결론내리고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캐주얼 퍼즐 게임 '라인 디즈니 썸썸'이 출시 9년여동안 2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3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보고서에 따르면 '라인 디즈니 썸썸'은 출시 후 현재까지 총 23억 달러(약 2조8470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96% 이상이 일본 시장에서 나왔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2014년 1월 출시됐으며 8년 연속 일본 모바일 퍼즐 게임 시장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라인 디즈니 썸썸에 이어 2022년 모바일 퍼즐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게임은 '라인 포코포코'였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35~44세 유저가 26.8%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8~24세 23.0%, 45~54세가 21.1%를 점유했다. 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유저층이 많은 만큼 매출도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지난해 말부터 출시 9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TV광고는 물론 각종 미션을 클리어하며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드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진행으로 라인 디즈니 썸썸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1월 3일에는 일본 앱스토어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하는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16일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한 MMORPG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실사풍 그래픽 기반으로 방대한 중세 유럽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상의 뒤편에 존재하는 밤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서사를 중심으로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 △글라이더를 활용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 구현 등 끝없이 펼쳐지는 오픈필드 속 압도적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나이트 크로우'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비롯해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피그 피그는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라스트오리진'에서 신규 아이템 '비밀의 방 열쇠'를 추가하고, 게임 서비스 4주년 및 설 명절 기념 풍성한 혜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밀의 방 열쇠'는 사령관(이용자)이 보유한 전투원(캐릭터)의 체력(HP)을 감소시켜 중파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기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Jamcity)가 블록체인 사업부와 개발중이던 챔피언스:어센션을 분리했다. 사실상 볼록체인 사업을 접는 셈으로 잼시티는 향후 모바일 게임 부문에 우선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잼시티는 19일(현지시간) 공동설립자인 조시 이구아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 총괄 사장이 회장(executive chairman)을 맡아 조시 이구아도 CEO를 지원한다. 잼시티는 조시 이구아도 CEO가 사장과 COO를 맡아 핵심 사업을 이끌어왔던 만큼 CEO로서 사업을 주도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다. 기존에 각각 CEO와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던 공동설립자 크리스 드울프(Chris DeWolfe), 애버 휘트컴(Aber Whitcomb)은 새로운 스타트업을 설립해 자리를 옮겼다. 2010년 설립 이후 잼시티를 이끌던 공동설립자 3인 중 2인이 회사를 떠나게 된 것이다. 잼시티를 떠난 크리스 드울프, 애버 휘트컴은 기존 잼시티 내 설립됐던 블록체인 사업부와 챔피언스: 어센션을 인수해 플라이 랩스(Plai Labs)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잼시티 블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2023년도에도 투자자와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상장사로서 매 분기 실시해온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 투자자 등에게 경영 실적과 향후 사업 방향성 중심으로 설명한다. 또한 장현국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위믹스 투자자 대상 AMA(Ask Me Anything) 간담회를 진행한다. 첫 간담회는 3월 중 개최한다. 실질적이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 간담회를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장 대표가 게임 및 IT, 블록체인 산업 담당 기자들과 주요 사업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위메이드가 참여하는 국내외 전시회에서도 미디어 간담회를 마련해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분기보고서와 사전, 사후 공지 ▲쟁글 내 실시간 유통량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워치(Live Watch) 연동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를 통한 실시간 총 발행량, 유통량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위믹스 보유현황과 사용내역 등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12월 예상 실적으로 발표했다. 로블록스의 예상 실적이 전년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오면서 주가도 상승했다. 로블록스는 17일(현지시간) 2022년 12월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로블록스는 12월 DAU(일일활성유저)가 6150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저들의 총 플레이 시간은 47억 시간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예상매출 자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블록스의 12월 예상매출은 1억8900만 달러에서 1억9900만 달러 예상돼 전년대비 1%~6%감소했다. 하지만 예상 예약 금액은 4억3000만 달러에서 3억 3900만 달러 사이로 추산되며 전년대비 최대 20%가 증가할 것으로 확인됐다. 예약 금액은 유저가 결제를 해두고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재화들을 나타낸다. 일일 활성 유저당 평균 예약금액은 6.99달러에서 7.14달러 사이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로블록스의 예약 실적이 공개되자 시장에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에 주가가 급등했다. 로블록스는 17일 종가 기준 주당 37.12달러를 기록, 11.77%가 오른 가격을 기록 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의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신작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출시 8일 만에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지난 9일 글로벌 출시한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에게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이스낵바는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구글 피처드 게임으로도 선정됐다. 하루 5만 명 이상의 신규 유저가 유입되고 있으며, 잔존율도 평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트리플라 강석 PD는 “글로벌 유저 취향에 부합하는 그래픽과 취향 저격 고양이들의 등장,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게임 플레이 방식 덕분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이라는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설 연휴에 맞춰 아기자기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진 트리플라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유명한 마프게임즈 출신 창업자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Tycoon)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타이쿤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3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 '2022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억8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억 달러 매출을 올린 텐센트의 왕자영요, 2위는 1억9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원신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11월 원신에 그동안 유지해오던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위 자리에서 밀려난 후 2개월 연속 3위 자리에 머문 것이다. 하지만 11월 매출액 1억3000만 달러보다 12월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원신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 눈에 띄는 것은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은 11월 출시 첫달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12월에는 8위에 이름을 올리며 11월보다는 순위가 내려갔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액션스퀘어는 크레스트와 자사의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레스트와 액션스퀘어는 앤빌의 글로벌 퍼블리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후 게임성을 강화하고 퀄리티를 보강해 앤빌의 정식 버전을 올해 상반기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크레스트는 다양한 퍼블리싱 협력사들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퍼블리셔다.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일본 시장 이해도가 높은 크레스트와 협업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닌텐도 스위치 등 새로운 플랫폼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앤빌은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협력하면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탑다운 슈팅액션 게임이다. 앞서 스팀(얼리억세스)을 통해 출시해 50만 이상의 글로벌 유저가 게임을 즐겼다. 앤빌은 얼리억세스 기간에 여러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취합한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게임 내 콘텐츠를 개선 중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육군이 한화의 기술이전으로 생산된 155mm K9 바지라(천둥의 힌디어) 자주포 100문 추가 도입을 완료했다. 이미 300문의 K9 바지라를 도입한 바 있는 인도 군은 중국과의 국경 분쟁 지역인 라다크에 중국 제압용으로 K9 바지라를 추가 배치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라르센 앤드 토르보(L&T)는 최근 인도 육군에 K9 '바지라' 자주포 100문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K9 바지라 100문은 구자라트주(州)의 L&T 생산시설에서 제조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T의 공동 개발로 인도 육군의 엄격한 감독 하에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수행된 기술 이전을 기반으로 생산됐다. 인도 국방부는 지난 2022년 11월에 L&T에 100문 추가 도입 제안 요청서를 발송했다. 험준한 산악 지형에서 K9 자주포를 사용해 본 인도군이 K9의 성능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기존 조달 과정으로 재주문이 진행됐다. <본보 2023년 1월 2일 참고 인도, 한화 'K9 자주포' 추가 구매 절차 시작> 이후 지난해 L&T가 생산을 시작해 올해 인도가 마무리됐다. <본보 2023년 6월 28
[더구루=윤진웅 기자] 일본 토요타가 중국 로보택시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장기간 호흡을 맞춰온 중국 자율주행 파트너사와 힘을 합쳐 로보택시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중국 최대 모터쇼인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bZ4X 로보택시’를 공개했다. 포니닷AI(Pony.ai)와 공동 개발한 이 차량에는 포니닷AI 7세대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는 200억km에 달하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사고를 피할 수 있는 기술이다. 토요타는 향후 중국 주요 도시에 bZ4X 로보택시를 투입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이번 bZ4X 공개에 앞서 지난해 포니닷AI와 1억39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1902억 원) 중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완전 무인로보택시 대량 생산과 대규모 배치를 공동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양사 역할 분담은 분명하다. 토요타는 포니닷AI에 자율주행 레벨4 개발에 적합한 전기차를 공급하고 포니닷AI는 베이징, 광저우를 포함, 중국 4개 도시에서 진행한 공공 로보택시 실증을 토대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을 탑재하고, 로보택시